여수 현지인 맛집 전문 투피 회원님들께 요청드려봅니다.    글쓴이:꿍얼이 , Hit : 614

최근 안팎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일이 계속되어 한동안 쉬고 있습니다 얼마나 쉴지도 아직은 감이 오질 않네요 우연히 애들 개학 전에 바람쐬러 여수에 갈 일정이 생겼습니다. 여수는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때 가보고선 기억이 없는데요 중2, 초6과 함께하는 여수는 요즘 어디가 가볼만할까요? 물론 현지인 맛집도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부디 금년에는 회원님들 아프지 않고 무난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추천:nJoy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꿍얼이 우리는 가끔 진실에 실망하고 거짓에 열광한다... 정보력:2680 친절도:8033

임금 정보력:10680 친절도:12233   02-28 15:42 여기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divpage=92&sn=off&ss=on&keyword=%BF%A9%BC%F6&no=481349&ct=20240228_759970000

초롱이 정보력:450 친절도:3410   02-28 15:57 제가 최근에 여수 출장시 맛있게 먹었던 곳은 복춘식당 (아귀탕, 아귀찜 등), 사시사철삼치회 (삼치회), 문자네 통장어 (통장어탕)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복춘식당은 30분정도 줄서서 먹었는데요. 기다린 시간이 보람된 메뉴였습니다.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24   02-28 15:59 초등학생 있으시면 아쿠아플라넷 괜찮습니다. 주변 카페도 괜찮고 맛집도 좀 있습니다. https://m.aquaplanet.co.kr/yeosu/index.do

웅솔사랑 정보력:460 친절도:478   02-28 16:10 모바일- 모바일- 향일암 가는길에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여수예술랜드 추천요 돌산공원 케이블카도요 그리고 백야도에서 고성까지 섬들을 연결한 다리도 가볼만합니다 (석양이 멋져요)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https://naver.me/5QG77PvC

소담 정보력:930 친절도:1369   02-28 16:10 모바일- 작년에 새로 오픈한 루지 추천드립니다. 챌린지파크루지 / 초딩 고학년이면 충분히 잘 줄기더라구요.

귀신은뭐하나 정보력:700 친절도:810   02-28 16:26 여수시내에서는 조롱박(아구찜, 아구탕) / 복춘식당 (서대회무침,아구탕) / 상아식당(통장어탕) / 돌산식당 (갈치조림) 여천시내에서는 바다맛물회횟집(물회) / 윤맛집(돌판오징어볶음) 정도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치셤 정보력:840 친절도:1538   02-28 16:44 모바일- 여수사람입니다만 거의 10년간 못 가본 식당들이네요. 조롱박 복춘식당 상아식당 7공주장어탕 문자식당등은 예전에도 유명했습니다. 유투브의 어느 미식가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지방의 유명 맛집이 외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면 그 지역의 옛날 맛들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입맛이 달라 손님들이 먹지 않는 반찬은 더이상 차리지 않으니 해당지역 사람들이 찾던 음식은 없어진다고요. 예전의 여수 음식들은 짜고 매웠습니다. 근데 요즘은 식당가면 덜맵고 간간한 음식이 주로 나옵니다. 그래서 더 안가는 것 같아요 예전의 그 맛이 아닌 것 같거든요. 참고로 2012년 전에 여수에서 딸기모찌가 팔리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근데 이젠 이게 지역의 향토간식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더 흐르면 어떻개 바뀔지 모르겠네요. 추천:ASURADA

신지유하 정보력:23350 친절도:25621   02-28 16:48 5년전 가족들이 같이 같던 현지인 추천 맛집인 홍가~~~ 여긴 아직도 유지중인것같습니다. 추천하려고 지도를 한참 찾아봤습니다. ^^

신지유하 정보력:23350 친절도:25621   02-28 16:49 5년전 가족들이 같이 같던 현지인 추천 맛집인 홍가~~~ 여긴 아직도 유지중인것같습니다. 추천하려고 지도를 한참 찾아봤습니다. 예약해야해요^^

라이언잡스 정보력:4340 친절도:5113   02-28 17:33 여수 수산시장에는 서울에서 키로 10만원이 넘는 붉바리가 저렴합니다.

그러려니 정보력:1920 친절도:4069   02-28 17:58 모바일- 모바일- 여수엑스포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 있는데. 마지막코스가 향일암 갔다 복귀하는데, 케이블카에서 세워달라면 내려줍니다. 야간 케이블카 느낌 좋았습니다. 유명 맛집들은 가격대비 만족도는 소소했고. 그리고 많은분이 추천하는 국밥집을 가서 먹었는데, 블로그평이 왜이리 많을가 했고. 맛집보다 발길닿는데로 동네 일반 식당을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치셤

샤크 정보력:490 친절도:549   02-29 09:25 모바일- 모바일- 여서동 쪽에 나름 맛있는 집들이 있다고 합니다. 추천할 만한 곳은 여수공항 건너편에 여풍식당 이라고 백반집이 있습니다. 저렴한 한정식을 맛보실수 있는 곳 입니다.

푸른숲 정보력:10820 친절도:11349   02-29 10:16 모바일- 현지인 맛집은 골목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린곳에서 발견하게 되더군요. 소개 받은 곳은 이미 관광화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면 골목길이나 전통 시장 투어하기 힘드니 적당히 타협해서 유명한 집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2   03-01 07:12 nJoy락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꿍얼이 정보력:2680 친절도:8033   03-19 18:23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 데 계속 몸이 좋지 않아 일일이 답글 못드려 죄송한 마음이네요. 당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운신의 폭은 좁았고, 심지어 큰 애 이비인후과도 추적추적 찾아가야했고, 딸기모찌만 잔뜩 보이고 그랬어서 다소 아쉽긴 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 어렵지만 자매식당 포함하여 몇 군데 잘 다녀왔습니다. 늦었지만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아무쪼록 잘 풀리는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