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더 맞네요. 제 생각에도요. 저도 이제 쌍동이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말하길 " 이제까지는 부모의 의무라 생각해서 너희들을 차별없이 키워왔다. 이제 너희들도 성인이 되었으니 너희들 스스로 자립해서 커나야가 하고, 이제부터의 부모의 지원은 부모의 마음이다. 평등을 논하지 마라." 라고 못을 박아 놓았습니다. 일단은
댓글이 틀린 말은 아니죠.
하지만 심적으로 섭섭하고 화나는 것도 어쩔 수 없는거죠.
시부모가 내돈 내 마음대로 쓰겠다라고 하는 것과 그 결과로 섭섭하고 화나는 심리도 어쩔 수 없는거죠.
게시판에 글 쓰는 건 역시 자기의 마음을 좀 헤아려 동조해달라는 건데,,,,안타깝네요.
근데 이런 차별을 받아 가면서 사는 사람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다른 기준도 아니고 공부 못했다고 이렇게 무시당하면.... 아무리 멘탈 강해도 견디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차별을 대물림까지 하겠다고 하면 빡칠 것 같긴 합니다. 애들이 좋은 대학 어떻게든 가서 문제가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