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한명이 울 회사 입주한 건물의 같은 동에 있었네요. 월,화 출근했고 어제 엘베, 직장 소독한다고 방송나오고...
그 사람은 6층, 다니는 회사는 7층인데 식당등 편의 시설은 1~2층 공통...아직까지 별통보 없는거 봐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많진 않나봐요.
코로나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고 있네요...
저도 그렇지만 지인들도 그렇고 모임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라 집단발병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꺼 같네요. 최대한 조심하려고 식사 전,후에는 꼭 마스크 착용하지만 술자리는 참 애매하더군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교회에서 주점이나 음식점보다 집단발병이 많은거네요. 지키려고 하면 못 지킬 것도 없는 곳이라 생각되는데...
제가 취미가 있는데 그게 년 활동 회비를 받습니다.
업무 특성 때문에 코로나 발생한 후로 취미모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참석도 못해서 년회비는 날라간거죠 ㅜㅜ 회원들이 나오라고 하는데 못나갑니다.
돈을 버려가면서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
나 혼자 감당할수 있은거면 돈이 얼나마 들던지 내가 좋아하는것 그냥 합니다.
그런데 나뿐만 아니라 가족, 직장 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안하고 있지요.
저란걸 보면 참 ... 내가 뭐하는 짓인가 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