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이라 불러도 되나요?.jpg    글쓴이:좋은하루 , Hit : 3055

조선족이라 불러도 되나요?.jp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84721?od=T31&po=0&category=&groupCd=community 동포, 교포, 교민 혼란스러웠는데 위 글을 읽고 검색을 좀해봤습니다 교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고, 교포는 외국인(한민족 혈통?) 동포는 조금 혼란스러웠는데 정리된 글이 있더군요 ======================================== 동포 漢子로 同胞는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라는 뜻으로, 한국에 살던 외국에 살던,  혈통적 개념의 한국인을 모두 동포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외동포의 출입국 및 법적 지위에 관한 법” 제 2조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적이 있는 외국 국적자와 그의 직계 비속으로 정의 되면서  외국 국적의 한국인을 특정하게 되었습니다. ======================================== 법적으로 동포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적이 있어야 해당되네요 . 추천:뉴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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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410 친절도:25458   04-21 15:39 조선족은 100이면 100, 단호하게 말합니다. 자기들은 중국사람이라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만난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은. 그래서 중국 국적 유지를 고집하는 사람도 많고요. 돈벌어서 고국에 가서 살겠다고. 그냥 조선족입니다. 추천:뉴튼 추천:냉철심장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테즈데블 추천:가디건 추천:그림자_

니익네임 정보력:1610 친절도:4746   04-21 15:41 갑자기.스티붕유가 생각나는 ㅎㅎㅎ 미국 동포 ㅎㅎㅎ

유율 정보력:840 친절도:1199   04-21 15:43 중국에서 태어난 조선족은 그냥 소수민족인 중국인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이나 행동도 중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말을 잘하는 중국인정도로 생각하는게 거의 맞더라는...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도 비슷하네요..

Reconnect 정보력:6380 친절도:14484   04-21 15:58 그냥 한국말을 일상 언어로도 사용하는 중국인....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099   04-21 16:06 자신의 민족으로 된 나라가 없는 민족은 그게 중국이든 미국이든 그 민족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할듯 합니다. 한데 이렇게 당당하게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있다면 또 고민이 들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대인이 미국에 살기때문에 미국인이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이스라엘 민족, 국민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그것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에따라 그들의 마음도 따라 변한듯 싶습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4-21 16:07 먹고 살려고 소국(한국)에 와서 거주하는 대국(중국)인이라는 마인드 정도 추천:좋은하루 추천:나무그늘1 추천:Rockhee 추천:냉철심장 추천:불날개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끄저기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4-21 16:14 제가 만나봤던 조선족도 중국인이란 생각이더군요. 그냥 한국에서 돈벌어가는 중국인입니다.

뉴튼 정보력:0 친절도:   04-21 16:17 뉴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헤르니아 정보력:26170 친절도:19923   04-21 16:37 뭐...대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안하는게...어디에요...크흠.....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096   04-21 17:06 그냥 조선어를 구사하는 중국인입니다. 굳이 의미부여 안해도 돼요.. 그들은 우리를 동포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도 그들을 동포로 생각할 필요 없어요.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04-21 17:26 무슨 동포는 그냥 중국인 한국인 그렇게 구분하면 간단합니다.

우이다 정보력:500 친절도:2234   04-21 18:09 모바일- 재미, 재일교포 2, 3세는 한국인이라 생각할까요? 개인적으로도 재일교포를 조센진이라 부르지 않듯이 조선족이라 칭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천:Jay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2   04-21 20:27 그냥 쉽게 한국국적 취득하면 한국인, 남의 나라 국적이나 이중국적자는 걍 외국인(일부 제외, 우리나라는 단일 국적만 인정합니다) 국민의 4대 의무도 없는 것들이 무슨 동포라고 하고 앉았는지... 재외동포는 한국국적을 가지고,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들에 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0년에 개정된 새 국적법에 의하면 제한적으로 복수국적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가. 먼저 출생 등으로 인한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법정기한 내에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서 우리 국적을 선택하면 복수국적을 계속 유지 할 수 있게 되었음. 나. 후천적으로 혼인 귀화자, 해외입양인, 대한민국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자, 우수인재, 65세이상 고령의 영주귀국 국적회복자, 외국의 법률 및 제도로 인하여 국적포기가 불가능한 자 등에 대해서는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함으로써 후천적 복수국적을 일부 용인하고 있음. 다. 다만,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고 복수국적을 인정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서약에 현저히 반하는 해위를 한 경우에는 6개월 내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할 것을 명할 수 있으며, 복수국적자가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함이 현저히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청문을 거쳐 대한민국 국적의 상실을 결정할 수도 있음. 그러나 우리국민이 외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하게 됨을 특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망고의유혹 정보력:4300 친절도:5577   04-21 20:29 그게 한반도에 전쟁이라도 난다면 총을 들것인가 도망을 갈것인가 물어보면 답은 나오죠. 동포, 조선족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를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슬프게 생김새가 비슷하고 뭐 그런거 없이 그냥 그거 하나로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외세에 맞서 희생하신 순국선열께서 이룩해놓은 나라이니까요. 추천:좋은하루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4-21 21:06 미국이나 다른 나라간 교포들은 집에 태극기도 걸어 놓고 하던데....중국 교포들도 그런가요??

제니스 정보력:1540 친절도:698   04-22 00:34 중국에 체류해보시거나 중국에 왕래를 자주하시는 분들은 조선족이 어떤 것인지 알 것 입니다. 중국의 신분증에는 민족의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조선족' 이라고 표기 됩니다. 중국에서 한족의 자부심을 안다면 소수민족에 대한 느낌을 안다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사람들이 학교에서 받는 교육과 그 사회에서 성장하면서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큽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한국에서 알고 있는 사회주의와 그 실상은 온도차가 상당합니다. 사회주의 사회 구성원들의 머리속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 그리고 국가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부강' 입니다. 즉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그리고 그 이익을 통해서 강해지는 것 입니다. '부강' 이라는 단어야말로 사회주의를 표현하는 가장 정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4-22 01:14 잠깐 외국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조선족들은 한국인들과 친화력이 매우 높고 잘 어우러집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난 중국인.. 이런걸 몇번 당해 본 사람들은 절대로 같은 민족이라 생각을 안하게 되죠.. 그런데요.. 그들 중 상당수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귀국을 못하고 중국에 버려져 살아간 영웅들의 후손들 이란거.. 친일청산을 빨리 이루고.. 우리의 독립운동 영웅들의 발자취를 추적해서 그분들의 후손들도 우리가 안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남겨져서 중국의 교육과 문화를 겪은 그들이기에 중국편에 서지만..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좋은하루

장승 정보력:11120 친절도:10090   04-22 06:10 티벳 독립하고 싶어도 걍 중국인겁니다

끄저기 정보력:750 친절도:1982   04-22 09:06 조선족과 개발일을 했었습니다. 국내 시스템을 중국에 적용해야 해서요. 어느날 출근을 안하더군요. 연락하니 중국 휴일이고 자기는 중국인이니 쉬겠다고 안나오더군요. 한국 휴일이 되었습니다. 일정 지연으로 모두 출근하기로 했는데 그사람은 안나온다더군요. 휴일이니까요. 중국 춘절이 시작되어 중국 들어가면서 3주 후에 온다고 오면 한달치 월급 달라고 합니다. 뭐 춘절 가있는 동안 소개한 에이전시 갈아서 다른 중국인 불렀습니다. 일도 잘하고 우리 일정에 따라 줍니다. 결국엔 사람마다 다르고 그 다름만큼만 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그냥 일 같이하는 파트너 정도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jaewoo 정보력:10400 친절도:24880   04-22 10:24 추성훈처럼 우리나라 국적을 가졌던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동포'라는 호칭 정도는...내키지않지만 그럴만하다는 생각은 들고요. 조선족은 그냥 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잘 하는 중국인 정도?? 본인이 정말 같은 동포라고 생각한다면 귀화 신청을 해야죠. 귀화하면 '동포'라는 호칭 붙이는거 인정.... 하지만, 귀화한 조선족들도 언제든 중국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짱께...라고 계속 부를 것 같습니다. 귀화도 하고, 중국 ㅈ같은 공산당 나라...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다니면 그건 인정...-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