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 결혼 전에 대명스키장으로 출동..
국도로 가던중 거진 다가서 언덕에 차량들이 줄줄이 정체된 상황..
대형사고가 난게 아니면 이렇게 밀릴 시간대가 아님..
언덕 중간쯤 가니 상황을 알겠더군요..
온통 빙판..
옆차가 악셀링으로 내차를 향해 옆으로 돌진..
크락션 울려서 멈춰 세우고..
앞차가 올라가기에 나도 따라 홀드 걸고 서서히 언덕을 올라감..
언덕을 넘자마자 펼펴진 광경은..
우측 넓은 공터에 간이휴게소 비스무리한 매점 같은게 있는데..
그 앞으로 차들이 몽땅 모여들어서 스노우체인 걸고들 있는..
4륜차들 부터 다양하게 모여 있더군요..
몇대는 치고 박았는지 차를 살피며 뭐라고 옥신각신 하고들 있고..
우리도 스노우체인 장착할까? 하다가 걍 스키장 까지 갔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