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베이징으로 보낸 EMS (국제"특급"우편입니다. 무려 "특급") 가 딱 한달정도만에 집에 도착하더군요. 고양시 우편집중국에서 3주정도, 아시아나항공 창고에서 1주정도, 그다음에 비행기 타자마자 북경 내려서 하루이틀만에 저희집에 왔습니다.
아마 한국 국내 물류도 그렇게 붐비거나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도 전국구로 보면 라스트 1마일(?) 이라고 할만한 택배기사가 저한테 주는 그 과정이 조금 번거로워졌을 뿐이지 (아파트 단지 출입이 안돼서 앞까지 나가야합니다) 전체적인 배송 소요시간은 2~4일 사이로, 코로나 이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마 카고쪽일거에요. 항공편이 정말 많이 줄어들어서 창고에서 오래 기다리더라구요. 비행기만 타면 금방 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