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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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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반 때 어머니가 양복을 사줬습니다.. 기성복이었지만... 엄청 비싼거... 옷을 샀는데 LP도 한장 주더군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실황이었죠.. 집에 플레이어가 없어서 친구 집에 들고 가서 들었습니다. 아... 감동적이더군요.. 그 LP는 지금도 갖고 있고 가끔 듣는데.. 들을 때마다 그 감동은 조금도 변치 않더군요... 얼마전에 달리자구..님 아내되시는 분 (동명이인... 이라네요,. 죄송합니다..) 콘서트 안내글이 올라와서 비록 이번에 연주하실 곡과 다른 곡이긴하지만 그 분의 연주를 유튜브로도 듣게 되었는데.. 이 분 연주 장난아니네요... 저는 음악에 문외한이라서 평가는 어렵고.. 같은 곡을 자주 듣는 편이라서 비교는 가능한데... 정말 좋습니다.. 기회가 닿지 않아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콘서트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정말 최고의 연주를 들으실것 같네요.. 연주시간이 37분29초로 나오는데... 주말 오후 품격있게 감상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예요... 추천:바람8000 추천:달리자구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ombra 추천:플라워마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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