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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시간이 났는데 딱히 할게 없다가 누가 자게에 엎어지면 코닿는곳에 팔등신 미녀들이 즐비한 곳이 있다길래 확인차? 블라디보스톡에 여행했습니다 간단한 소감 입니다 일단 시내는 무지 작은데다 전체적으로 낡고 누추한데다 평지는 없고 죄다 언덕길 투성이네요 역 근처나 시내는 전부 언덕이고 좀 외곽 변두리는 아주 높은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서들 사네요 듬성듬성 공사중인 건물도 많고 시내가 작기는 하지만 죄다 언덕길인데다 신호도 없는곳이 많고 인도가 따로 없는곳도많고 그나마 있는 인도도 중간에 계단도 많아서 캐리어 있는사람은 돌아댕기기 불편하겠네요 시베리아 철도도 타보고싶었은데 일정이 애매해서 다음기회에.. 물가는 저렴한편이에요 커피는 2~4천원 식사는 간단히 먹으면 5천원 전후이고 만원 이하로 웬만한거 먹을 수 있고 해산물 요리같은것도 한국 보다 저렴히 먹을 수 있네요 건물들은 식당인지 상가인지 겉으로 구별이 안되는데다 간판도 전혀 읽을 수가 없어서 다른이들 드나들 때 슬쩍 들여다보고 머하는데인지 확인했네요 ㅎ 8등신미녀는? 일단 몸매들은 비만인이 별로 없고 다들 좋은편이고 예쁜 여자는 꽤 예쁘지만 아닌 여자들도 많네요 ㅋ 과한 이목구비.. 짧게 본 경험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은 시애틀 = 파리 < 블라디 화장실은 파리에 비하면 좀 나은편 입니다 상가건물에 작지만 하나씩은 있는편이고 사람 많이가는 해상공원 그런데는 유료라도 하나씩은 있네요 숙소를 외곽에 구해서 택시를 종종 이용했는데 숙소에 부탁해서 부르면 목적지를 미리 말하면 요금을 미리 알려줘서 그 금액만 내면 되는데 돌아갈 때 지나가는 택시를 타면 좀 높게 부르네요 같은 거리라도 부르는 택시가 150루블이면 지나는 택시는 200루블 넘게 부름 금액은 미리 확인하는게 안전한데 마지막날 시내구경하다가 역에가려고 지나는 택시를 탔는데 워낙 가까운 거리라 금액을 안정하고 탔는데 도착하니 800루블을 부르네요 미친.. 왜케 비싸냐니 원래 그렇다고 ㅋㅋ 200루블만 받으라니 안된다고 800달라고 경찰서 가자니깐 그래 가자 하더니 막상 차는 안움직이네요 ㅎ 150루블도 비싼 거리를.. 못준다고 버팅기니 600으로 깍아주겠다 돈없다니 피식 웃으면서 그럼 택시 왜탔냐 이보다 먼거리도 200루블 내고 다녔다 회사마다 다르다고 헛소리 하길래 한국말로 너 사시꾼이지? 한마디하고 200이상 못주겠다고 버티니 400까지 깍아주겠다길래 더 버틸까 하다가 그냥 던지듯 주고 문짝 부서지지않을만큼 쾅 닫고 나왔네요 헐;; 사진은 시내 지나다가 어느 가게에 진열했길래 켜지는지만 확인하고 사왔는데 메뉴가 mp3 엔터테인먼트 e-book 게임(에물) 카메라(후면에 렌즈) 등등인데 배터리 얼마 안남아서 자세히 못만져봤네요 중국산인가 했더니 러시아글씨만 있던데 충전잭이 저런걸봐서 좀 오래된 모델인듯? 중고라 악세사리 없고 본체만 있는데 800루블 줬는데 돌아가는길에 게임할랬더니 충전잭이 안맞음 ㅜ 마감은 깔끔하고 재질이 예전 뉴튼2000만지는 느낌? 이상 블라디 주절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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