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1심 완승했지만 숱한 억측과 마타도어를 쉽게 털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지사가 형수에게 "보지를 찢어버리겠다"고 폭언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러나 그 형수가 이번 재판과정에서 밝힌 게 있습니다.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말은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 즉 세상을 떠난 이재선 씨가 자기 어머니에게 했던 것이라고요.

이재명 지사는 이 발언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형의 그 말을 인용한 것이었고요.

그런데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이 지사 발언 부분만 발췌돼 파일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지사가 형수에게 한 말이 된 것이지요.

이 억측에 기초해 이재명 지사에게는 '보확찢' 또는 '찢지사'라고 명명하고, 이재명 지사 지지자에게는 '찢묻었다'는 표현을 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합니다. 이재명 지사가 "보지를 찢어버리겠다"는 말을 형수에게 한 것이 아닙니다.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