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탓만 하던 때보다 지속적으로 중국측에 의견피력하는 지금이 나아보이긴해요.
약소국은 아닌데 너무 강대국 사이에 있다보니 힘과 힘의 국제외교에서 힘을 못쓰네요..
그래도 서해안 인공강우 실험이나 내부적 요인 통제 시도는 좋아보입니다. 내부 요인이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 감축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의 근거를 확고히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환경정책동참을 촉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요.
실제로 대기질 연구를 위해 해외의 많은 팀이 한국에 연구차 들어온다는 기사를 본적 있어요.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도쿄의정서를 거부하고,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며 국제공조가 무너져 중국도 눈치안보고 마음껏 날뛰지만, 서부대개발에 따른 동부 선개발도시들의 환경악화가 너무 심하게 나타나니 내부통치를 위해서라도 액션을 취할테고, 그때 국제기준을 준수하도록 명분을 축적해놓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문통정부 뭐하는거냐 라고 질책한다면 '너의 대안은 있니?' 라고 되묻고싶어요. 고등어 안굽는거 말구요.. 추천:뉴튼
더 강력한 요구가 필요합니다. 힘 좀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