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 부화기 사왔네요..허허허허    글쓴이:미니바 , Hit : 3572

- Link #1 : TPC 유정란 부화기 사왔네요 - File #1 : 부화기.jpg(131.3 KB), Download : 46

지난 주말에 금산 시골에 할머님 생신으로 갔더랬죠.. 옆집 할머니께서.... 애들을 데리고 닭장으로 가시더니.. 막 낳아 따땃한 알들을 가져오시더니 애들에게 주시네요..무려 5알. 행사마치고 올라오는 내내 시달렸어요.. 병아리 부화시키자고.. 오늘 부화기 왔네요 와이프는 동네 생협에서 유정란도 사왔다네요.. 퇴근하면 15알 넣고 21일 후에 진짜 병아리 나오는지 봐야죠.. 애들은 너무 좋아하는데.. 냄새.. 어떨지.. 또 병아리 나오면 어떻게 키울지.. 걱정입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니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cvgir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okr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니바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7170 친절도:3620

Blackman 정보력:3050 친절도:11978   03-13 17:26 얼릉 얼릉 사료 많이 줘서... 잽싸게 치킨으로 환골탈태 시키.... ^^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350 친절도:25438   03-13 17:26 저도 한마리 부화시켰다가 동사 시켰어요. 겨울이었어요.. ㅠ.ㅠ 박스 준비하시고 난방 기구 반드시 준비하세요... 예를 들어 USB 난방 방석 이런거... 병아리들 추우면 밥도 안먹고 삐약 거립니다.... 죽고 나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ㅜ.ㅡ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3-13 17:26 와......설마 아파트는 아니시죠?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3-13 17:27 닭똥 냄시 장난아닌데.. 제가 소싯적 양돈장에서 일할때.. 아~ 똥냄시 징하넹 했는데.. 1키로 떨어진 양계장은....... ㄷㄷ 아~ 돼지똥은 양반이구나 했던.....

kakaegg 정보력:1610 친절도:5373   03-13 17:28 헐.. 한방에 15마리~~~ 15마리 부화하면 양계장으로 업종 변경하시나요~? ㅎㅎㅎ

두룽이 정보력:440 친절도:262   03-13 17:29 모바일- 얼마간은 귀엽고 예쁘지만 좀더 크면 애물단지됩니다 부화기에 넣으면 거의 부화가 다 되더군요 저는 시골이라 한달정도 지나고 나서는 밖에 내놓고 키우는데 알도 먹고 수닭도 먹고 좋아요..

당근 정보력:1760 친절도:2774   03-13 17:31 모바일- 모바일- 부화후 마이신, 필수 비타민? 두가지 꼭 먹여야 합니다. 조류 전문점에서 팝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13 17:39 일정기간 지나면 어딘가에 분양이나 방생하셔야 할텐데요. 예전에는 학교에 작은 사육장 있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없는 편이고 어린이집 같은데 주면 좋아하려나...

모가 정보력:0 친절도:   03-13 17:47 모바일- 사신 김에 부화기 렌탈을.. ㅋㅋㅋ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13 18:01 메추리 유정란에도 도전을 한번... 그나마 공간 덜 차지하겠죠 ㅎㅎ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3-13 18:04 아, 노는 공기기 있으면 타임랩스 촬영도 한번 해보세요.

TANK 정보력:9700 친절도:3672   03-13 18:06 모바일- 지역이 어디신지요? 부화기 대여해 주세요 ^^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3-13 18:48 병아리 15마리 어떻게 감당하실려고... 집이 개ㅍ... 아니 닭판이 되겠군요. ㅎㅎㅎ

doobie 정보력:7930 친절도:3900   03-13 19:49 모바일- 하아~험난한길을.. ㅂ저렇게 부화시켜서 9마리까지 늘렸는데요.. 아놔 이놈들이 울기시작하니까 동네민폐로 더이상 못키우겠더라구요. 냄새.파리.닭울음...vs 매일 달걀+맛난 닭고기.. 병아리 키울때 추위주의해야하기 때문에 전구필수.. 특히 물준다고 물통놓으면 홀라당 엎어서 젖으면 병아리 죽어요. 젖은 병아리 죽을뻔하거 드라이로 말리면서 몇번 살려낸적있네요..

소라 정보력:690 친절도:1258   03-13 19:49 아파트 발코니에서 큰닭으로 키우신 분이 있는데, 애들과 같이 산에 가서 풀어주었답니다. 그 닭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락이 정보력:12950 친절도:206   03-13 19:49 삐약이에오ㅋㅋ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3-13 20:48 어느날 애가 학교에서 병아리 한마리를 들고 오더군요. 냄새고 뭐고 다 참고 먹이 줘가면서 4개월을 길렀습니다. 어느날 새벽 4시에 꼬~~꼭~~ 하는 소리가 며칠 들리더니 일주일쯤 후에 목청이 트였는지 새벽 4시에 엄청난 소리로 꼬끼요~~~~~ 하고 울어대더군요. 그날부터 매일 새벽4 시쯤 일어나서 닭이 울지 못하게 협박하는게 일과가 되었습니다. 아파트에서 새벽에 울어 대니까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일주일 쯤 닭을 협박하다가 하다가 도저히 못견디고 어차피 숫놈이라 알은 못낳는다. 우린 잡아먹을 능력도 안된다.. 등등 애를 협박해서 지인 줘버렸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웠는데요. 중닭이 되니까 베란다 전체가 이놈 운동장이 되더라고요. 푸드덕 푸드덕.. 누가 날지 못하는 새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ㅎㅎㅎ

초짱 정보력:19150 친절도:11522   03-13 20:59 부화기술중에 자주 뒷집어주어야 하는거 아시죠. 암닭이 없으니 사람이 뒤집어야겠죠?

워리님 정보력:4770 친절도:8480   03-13 21:39 아시는 분이 닭을 부화 시켜서 키우시는데.. 유정란 10개 중에 8개 정도 병아리 된다 하시더군요.. 처음엔 3개만 해보세요. 10마리 정도 부화되면.. 닭이 빛센서 탑재 해서.. 새벽에 울어 재낄텐데.. 감당 안되실듯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3-14 13:57 일단 키우시는 거면....냄새야 키우는 집만 청소자주 하고 조금 참으면 되지만...주변에 소음 발생 (숫탉: 해뜰때만 울지 않습니다...시도 때도 없이 움니다..)은 충분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rainbell-k 정보력:3770 친절도:1849   03-14 16:31 참 좋은 아빠들이 참 많군요...

레인보우오리 정보력:610 친절도:2124   03-14 17:13 금산 어디세요? 고향은 아니고 아버지 고향이 남일면 초현리 입니다 반갑네요 매년 5~6회 정도 집안일 때문에 내려가는데요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3-14 20:45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3-14 20:45 아주 잘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애들이 성화여서 부화시켰는데 유정란만 확실하면 거의 100%입니다.

BokDaBal 정보력:2700 친절도:2005   03-15 13:19 냄새 엄청납니다. ^^; 그리고 중요한 점은 병아리때야 상자에만 넣어놔도 예쁜데 닭이 되는순간 어찌나 울어 대는지...

지니78 정보력:2620 친절도:1058   03-15 17:43 지니78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3-16 16:17 우리집에 필요한 ㅎㅎㅎ

미니 정보력:32040 친절도:8509   03-18 00:06 어릴적 학교 앞에서 병아리 몇 마리 사다가 애지중지 키워서 (물론 죽은 애들도 ㅠ) 결국은 아버지가 닭장 지어 300마리까지 키웠었네요. 당시에는 마당에서 키운지라 .... 지들끼리 싸워서 죽는 놈(똥꼬를 쪼아 죽이더군요 ㄷㄷㄷㄷ) 밤에 쥐에 잡혀 먹히는 놈 등등....

니모1810 정보력:350 친절도:66   03-18 11:04 ^^ 작은생명들 기대되네요

scvgirl 정보력:650 친절도:1518   03-19 08:41 scvgir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제 정보력:4550 친절도:5044   03-19 16:45 어렸을 때 한 스무마리 키워봤는데... 이거... 키우는 거도 곤란(냄새, 사료, 우는 소리 등), 나중에 처치도 곤란...

아리타 정보력:1330 친절도:7649   03-22 13:01 집에 닭 한 삼십마리 키우는데.... 청소만 자주해주시면 뭐...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기 좋아용. 다 먹어주고 계란으로 돌려줌 추천:쮸리

sendust 정보력:750 친절도:439   03-24 14:26 닭은 성체가 되면 몸집이 커서 부담스럽구요, 메추리 추천합니다. 아파트에서 메추리 한마리 3년째 키우고 있는데요, 다 커도 어른 주먹만합니다.

seokry 정보력:730 친절도:162   03-25 11:19 seokr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