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참나..    글쓴이:미스터앤더슨 , Hit : 3222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물이 안나옴.. ㄷㄷ 뭐징 옥상 물탱크를 잠궈두었나?? 윗집 문을 두드리니 방응이 없음.. 헉....... 주인집에 전화.. 늦은 시간에 죄송한데.. 물이 안나와요~~~~~~~~ 넹..? 뭐죠? 생전 그런적이 없는데........ 혹시 저번에 방수 하시면서 물탱크 잠궜나요?? 집에 물탱크 없어요~ 직수에요~~ 헉......... 잠시만요 혹시나 공사 하나 나가 볼께요~ 저~ 앞에.. 맨홀 뚜껑이 열려 있고 아저씨들이 왔다 갔다 하심.. 휴~~ 수도 공사중인가 봐요.. 혹시나 시간 지나도 안나오면 연락 드릴께요........... 진짜 사는게.......... 참................... 또 술생각나게 만드넹........

미스터앤더슨 알바가 모이면 사이트가 파괴 되고.. 사이비가 모이면 가정이 파괴 되고.. 반민족이 모이면 나라가 파괴 된다..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3-26 23:15 다행이 지금 다시 물이 나옴.. 온수빨이 좀 좋아진거 함정.. ㅋ 뭐 내일 되면 다시 약해질수도.. 그건 그렇고.. 밥만 먹으면 계속 폭풍ㅅㅅ를 하는데.. 이거 물때문인가요?? 아님 인스턴트 문제 일까요.. ㅠㅠ

스라인 정보력:0 친절도:   03-26 23:51 근데 집주인도 애로사항이 많아보이네요 늦은시간에 물안나왔고, 이걸 전화받고 처리를 해줘야 하니 그 시간에 화장실이나 자고 있을수도 있을텐데, 아파트 관리소도 퇴근하면 전화 안받는데,,,

lionking 정보력:1160 친절도:359   03-27 00:34 만일 공사를 하게될 경우 서로 세입자들에게 문자로라도 알려야 합니다. 상하수도의 경우는 특히 대부분 함께 공유를 하고 그 비용도 나눠내기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만일 그들 중 어느 한 집이 겨울에 신경을 안써서 동파가 된걸 방치하여 누수로 상하수도료가 엄청나게 나오게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경우 이전 사용량보다 초과분은 문제를 일으킨 집에서 부담해야하고 관리상의 문제가 아닌 집의 노후로 인한 문제라며 집주인이 부담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책임지고 빨리 원인을 찾아 수리도 하게 됩니다. 안그러면 엉뚱한 다른 세입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되기 때문입니다. 상하수도 문제는 세입자들이 서로서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저기 온수빨이 좋아졌다는 것은 아마도 수도계량기를 이전보다 많이 열어 놓으신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에 수압이 너무 세지면 보일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보일러에 들어가는 수압이 일정하도록 감압밸브를 달아줘야 하는데... 온수빨이 좋아졌다니 혹시라도 감압밸브가 없어서 세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lionking 정보력:1160 친절도:359   03-27 00:53 보일러는 사시는 동안 문제가 안생기도록 미리 체크하셔서 집주인에게 요청하셔야 합니다. 수압이 너무 세면 보일러가 여기저기 터져서 세고, 너무 약하면 물이 잘 안나오고... 너무 오래된 보일러라면 새 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스비도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보통 보일러 교체시 난방배관 청소도 해주게되구요. 새 보일러 달기 전에 물을 순환시켜 세척을 하더라구요...

lionking 정보력:1160 친절도:359   03-27 01:17 집주인이 같이 사는 집은 그래도 문제가 생겨도 빠르게 대처를 해주는데... 집주인이 같이 살지 않으면 제때 신경을 못써서 문제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3-27 07:07 일단 호갱님 되신 안덕삼님의 명복을 빕니다 잘 버티고 살아서 계약기간 채우시길 바람 텨텨텨

양가 정보력:2010 친절도:5991   03-27 07:31 ㅅㅅ는 물이 아니라 술 때문입니다 예전에 술 아무리 먹어도 ㅅㅅ 안했는데 왜 라고 묻는다면 술 일주일만 안 먹어 보세요 ㅅㅅ 사라집니다 경험자입니다

마징가~~z 정보력:56260 친절도:26826   03-27 07:48 칙킨하나 시켜서 빨대로 쪼옥쪽 빠라드이시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