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요청] 기타 연습중 궁금한점이..있어요..    글쓴이:마하블루 , Hit : 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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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하블루입니다. 제가 요즘 기타를 다시 집어 들었습니다. 오래전...코드 몇개로 통기타 연습하다가....   얼마전 다시 기타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이해가 안되던..하이코드 개념이 이제 어느 정도 생긴것 같고... 이제는 중급 코스로 가보자 해서....스케일 연습중입니다.. 그러다 문득...일렉 기타 영상들을 보게 되고... 기타 지판위를 날아 다니는 분들을 보며...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여기서 궁금증... 1. 지판을 다 외워야 하나요?? 어떻게 순식간에 몇 플랫씩 옮겨 다닐 수 있을가요?? 2. 처음 시작되는 플랫 위치는 어떻게 정하나요??  같은 음의 도레미파솔라시도 위치가 몇군데 있는데....         시작 위치를 어떻게 정하는건가요?? 지금은 그냥 무작정 외우고 있기는 한데.... 원리가 알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마하블루 안녕하세요? 마하블루입니다. 인천삽니다. ^^ 정보력:5780 친절도:5687

우몽 정보력:67290 친절도:8292   01-25 15:11 저도 초보단계 를 겨우 벗어났지만.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기타 지판이 외워지는것은 아니더라고요. 지판을 외우면 좀더 멜로디(전주.후주등)가 다채로와져 좋지요.6번줄.1번줄은 동일하니 나두고.각줄 C키 를 외우고 각줄 E.F 외우면 좀 쉽더라고요.5플렛 라.레.솔.도.미.라 외우셔서 기준잡고요.그리고 스케일 공부하면 되는데.저도 그렇게 잘몰라서. 다음분 고수분에게 패스.

마피아써드 정보력:1200 친절도:7805   01-25 15:15 기타화성학.... 저도 요즘 이게 고민이긴합니다 자판을 다외우면 좋긴하지만 주로 6번줄 5번줄에 있는 근음을 중심으로 익숙해지면 좋죠 제가아는 요령은 12플랫차이나면 한옥타브 두줄 아래 두프렛 차이도 한옥타브 (3번줄에서 8도음은 3플렛) 이정도 입니다. 저는 락스미스2014로 주로 연습하는데 cdlc도 이제좀 지쳐서 새로운 연습방법을 찾고있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1-25 15:23 손꾸락이 망가져 이젠 포기를 한 ㅎㅎ

푸른빛바람 정보력:5320 친절도:23594   01-25 15:39 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한건아니라서 보통 예전음악책기준으로 낮은 도는 5번줄 3플랫 하나밖에 없죠. 플랫이 올라가고 하이코드 쓰는건 옥타브 개념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거고 스케일 블럭이라고 할겁니다. 사람마다 이모양도 조금씩은 다른데 다장조나 라단조 스케일 블록을 다외우고 플랫만 옮기면 조바뀜이 되는거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지 싶은데요. 하이코드?에서 검지 6번줄이 근음? 보통 도라고 하는거고 그모양에서 그대로 스케일 쳐보시면 제자리나 한두 플랫 왔다갔다하면서 칠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되시려나 ㅎㅎㅎ 추천:seoStar1

seoStar1 정보력:9410 친절도:1733   01-25 15:41 모바일- 다 외우려고 기를쓰고 하시면 제풀에 지쳐 포기 하십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요..ㅜ 외운다 하셔도 바래코드로 음의 계산은 어떻게 파악하실런지.. ㅠ 우몽님 말씀처럼 근음 1256번줄위주로 외우시고 스케일을 숙지하시길 바래요. 어떤 선생님의 말씀처럼 지판의 음은 놀이터라 생각하시고 플레이 하시길.... 추천:푸른빛바람

혼수상태 정보력:960 친절도:946   01-25 15:52 저같은 경우는 몇개 근음만 익혀서 피아노 건반처럼 생각하니 익숙해지더라구요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29   01-25 16:13 모바일- 지판을 외우는건 하이프렛 떼셨다면 금방 하긴 합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스케일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지판은 외워 집니더. 이게 댓글 몇마디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 레슨 추천 합니더

소망담은시선 정보력:2520 친절도:3440   01-25 16:29 모바일- 댓글 달리는 거 보고 투피에 기타 치시거나 아시는 분들이참 많으시다는 것에 새삼 놀랬습니다.ㅎ 제 수준에는 댓글 달 수가 없네요.ㅎ

마하블루 정보력:5780 친절도:5687   01-25 16:48 와우.... 많은 분들의 조언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직 해답이 안나온듯 합니다..ㅎ 예를 들면 3번줄 5플랫이 "도" 인데... "레"를 치고 싶을 때 3번줄 7플랫으로 갈지...2번줄 3플랫으로 갈지.. 어떻게 정하나요?? 어떤 법칙이 있는건지..아님 그냥 자기가 편한대로 치는건지.... 아니면 전체적은 그 다음 음계를 고려해서 치는건지.... 같은 음악이라도 연주자에 따라 운지법이 달라지는건지.... 이 부분 때문에 헷갈리고 있습니다. ㅜㅜ

TheBits 정보력:730 친절도:2810   01-25 16:55 피아노는 좀 치세요? 그럼 매우 쉬워집니다. 미파(E-F)와 시도(B-C)가 반음이죠? 플랫 하나가 반음이예요. 그래서 저런 모양이 나와요 5번줄 오픈을 440Hz 라(A)로 기본 정튜닝으로 하구요. 6번줄 부터 미라레솔시미(EADGBE) 구요 같은 음계끼리는 (옥타브가 다를 지언정)같은음이겠죠? 그렇게 0번만 외워도 도레미파솔라시도 온음과 반음규칙을 아니까 전체를 다 알 수 있습니다. 12번째 보시면 쩜 두개 찍혀 있죠? 거기가 딱 1옥타브입니다. 처음엔 떠듬떠뜸 하다가 나중엔 여기는 뭐~ 이렇게 됩니다. 카포를 씌우면 그만큼 올려주면 되지요. 튜닝을 올리거나 낮추면 저모양 그대로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코드 손모양도 그대로 움직입니다.(0번에 카포 끼워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코드 잡으시면 왼손 검지라던지 그래서 잡기 힘드시죠? 튜닝을 바꾸면 잡기 쉬워지지만 노래마다 튜닝 하려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통기타에서 카포라는 걸 씁니다. F를 잡아야 하는걸 E로 잡는 다던지 그런거죠. 그리고 기타 잘치는 양반들이 패턴을 만들었는데요. 저 그림에서 구간구간 마다 그런게 있습니다. 그걸 스케일이라고 합니다. 그걸 연결하는 연습을 해서 후루룩 기타 솔로~ 뭐 그런겁니다. 그리고 지판을 다 외우면 기본 코드에서 내가 넣고 싶은음을 넣고 빼고 이동하고 손모양도 바꾸고 하는데 그걸 보이싱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코드들의 음 구성이나 화성악 정도 이해하면 쉬워집니다만.. 보통 사람들 대부분 경험으로 때려잡죠. 코드북을 보면 비슷한 음을 잡는데 별별 희한한 코드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입니다. 다 외워서 경험으로 터득하느냐 이론을 배워서 경험을 쌓느냐 차이입니다.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20   01-25 19:35 모바일- 코드톤 아르페지오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세요. 궁급해하시는 것에 대한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수민현민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4429   01-26 15:50 취미로 하실건데 굳이 외울 필요는 없지만, 알아두면 편리 합니다. 코드 구성을 이해 하거나 스케일을 이해 하는덴 반드시 필요한거거든요. 근데 사실 외워도 커버곡 위주로 하시면 딱히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취미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