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차장 바닥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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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ceiling fan 설치를 합니다. 워낙 오래된 집이라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ceiling fan을 이사하면서 설치를 하고 내년 여름에 쓰면 될것 같습니다.



기존에 설치해놓은 전등입니다. 열어보니 LED 등으로 달아놨더군요.. 그냥 눈속임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등을 떼어내야죠..



예상치 못했던 부분이.. 등 아래에 페인트 칠을 안했더군요. 이런.. 

먼저 페인트 칠을 하고 등을 달아야 되는데.. 순서를 반대로.. 일이 번거로워 집니다.





중앙에 파란색 박스가 보이는데.. 보통 electric box라고 부릅니다. 

celing fan을 달기 위해서는 무게를 감당할수 있는 튼튼한 넘을 제대로(?) 박아야 됩니다. 일단 파란색 박스는 그냥 떼어내고..



이렇게 생긴 제품으로 교체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제일 중요한것이 이 박스를 내부에 있는 stud라고 부르는 각목에 큰 나사못으로 확실하게 고정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선풍기 날개에 목을 맞게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과정이고.. 이 과정만 제대로 끝내면 70% 이상 일이 된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선풍기 부분으로..



박스에 포장되어서 배달된 놈을 풀어 놨습니다.





설명서에 쓰인 순서대로 조립해서 지지대처럼 생긴 구조물에 걸면 됩니다.





날개도 달고..





전구를 포함해서 전등도 달고..



짜잔.. 완성..





리모콘으로 바람세기와 전등을 콘트롤 할수있게 되어 있는데... 리모콘을 너무 싼티나게 만들었네요.



대략 만족스럽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