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오니 바닥에 그냥 놓고 사용하는 노트북이 발열이 많네요.

바닥은 물론 옆구리 바람이 무지 뜨겁습니다.



노트북 건강을 위해서 사용안하던 거치대를 놓고 뒤를 올린 다음에 쿨링팬을 뒤에 놓고 쿨링하니 좀 낫네요.



아무래도 팬 달린 노트북 쿨링패드를 하나 사야할 것 같네요.

우선 그때까지는 이렇게 써야죠.ㅎ



이 노트북은 일할때는 코딩도 하고 쉬는 시간에는 USB DAC을 통해 앰프랑 연결시켜 놓아서 음악을 듣기 때문에

거의 24시간 켜 있거든요.

CPU가 구형 I5라서 그런지 발열이 좀 많네요.



저는 데스크탑도 여름에는 옆뚜껑을 열고 사용하는데 

열이 많으면 문제가 되는 부품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전원장치에에 있는 콘덴서들입니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콘덴서들은 수명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50도에서 4만 시간정도의 수명을 가진 콘덴서의 경우 사용온도를 10도만 내려줘도 수명은 2배나 늘어나거든요.



이제 컴퓨터가 싫어하는 여름이 왔네요.

사용하시는 컴퓨터 쿨링팬이나 CPU 써멀구리스 점검해 주시면 컴퓨터가 좋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