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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님의 의견을 받아 자극적인 제목으로!~ 컬럼비아를 좋아하지만 국내에서는 너무 비싸서 못사고, 미국갈때 몇벌씩 사오기도 하고 해외직구도 합니다. 작년 12월에 유럽 여행중에...독일 아울렛에서 컬럼비아 덕다운을 본게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필모량이 무려 1000이었습니다. 가볍기도 가볍고... 다만 가격이 안드로메다였죠. 겨울철이라 그런가....작년에 출시된 신상이기도 했고... 세일 없이 450유로가 떡하니 찍혀있었죠. 뭐 대충 45만원돈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상품 코드명으로 이베이, 아마존을 뒤지니 저 금액은 아니어도 거진 4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이더군요. 아마존 평점도 4.8이 넘습니다. 한참을 보다가 돌아왔습니다. 귀국해서 아마존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있었습니다. 가끔식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겨울철이 지나가는 이유도 있고 해서인지 가격이 점점 떨어지는게 보입니다. 그래도 관세내는 아직 멀었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쯤? 밑밥을 하나 던집니다. 그 옷에 대해 20불 쿠폰이 느닷없이 생겼더군요. 20불 적용하면 딱 199.99불 관세내가 됩니다. 한참을 고민했지만....이제 여름이니깐... 하면서 참습니다. 장바구니에는 계속 넣다 뺐다를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주에 봤더니 이게 갑자기 174불로 내렸습니다. 오옷! 이게 뭔일이지!~~~ 여름이라 그런가...게다가 봄까지만 해도 수량이 40개가 넘었는데 다 팔리고 2개 남았습니다. 다른 셀러도 비슷하더군요. 갈등됩니다. 조바심이 납니다. 이젠 정말 사야 될것 같습니다. 그제 어제 체크아웃까지 갔다가 창 닫고를 몇번 했습니다.... 좀전에 들어가보니.... 위의 가격에 20불 디스카운트 쿠폰을 줍니다.... 게다가 직배송비가 30불이 넘었는데 11불에 직배가 됩니다. '이제....그만 고민해. 어서 결제하렴!' 아......저의 지갑을 열게 하는 끈질기고 참을성 있는 아마존에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추천:주원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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