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갇힌건 아니고요. 같은 라인에 사는 청소년 정도되는 나이의 얘가 갇혀있었던것 같습니다. 퇴근길 운전중 와이프가 전화를 하면서 위와 같은 사고가 있다고 고쳐지기전엔 계단으로 올라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보네요. 평소에도 특정 통신사 신호가 잘 안터지는데(제가 쓰는 kt) 갇혀있던 아이가 전화를 시도해봤는데 상대방하고 대화가 안되더라는... 물론 비상버튼을 눌렀지만 경비원께서는 오늘 분리수거날이라 바쁘셔서 신호를 못보고 계셨다는것 같던데.. 다행이 와이프가 경비원에게 알려줘서 아이는 나왔다고 하네요. 참 다행이죠..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저도 평소에 kt가 안터져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댁내 설치형 안테나도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별 효과도 없고 그래서 꺼놨습니다. kt에서는 엘레베이터에서 안터지는건 단지내 문제라는식으로만 얘기했었는데 이거 관리실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 아닐까요? 똑같이 갇힌 상황에서 비상버튼도 고장나있을경우 전화도 안 터진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텐데... 이거 어디다 얘기해야 고쳐질까요?
추천: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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