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3일 안 위원장의 7년 전 ‘아름다운 양보’와 관련,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를 박원순 현 서울시장에게) 양보를 하기 며칠 전 이미 스스로 (서울시장) 출마를 접었다”고 확인했다.

특히 안 위원장이 2011년 당시 서울시장 불출마에 따른 시민들의 양해와 용서를 구하기 위해 박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하라는 조언을 듣고 며칠 후 양보를 했다는 취지로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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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도 못했던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