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건가요?    글쓴이:러브세라 , Hit : 1886

https://yonhapnewstv.co.kr/news/MYH20200212013800640 요지는 듣는사람이 성적수치심을 느끼면 성희롱이라는 판결인데 살쪘다고 하는 말도 성희롱이라니... 뚱뚱한걸 뚱뚱하다 하는게 성희롱이면 근데 살찐거랑 성적수치심이랑 뭔 연관이 있죠? 살이 쪘다는 단어는 남녀모두에게 해당되는건데 이제는 여자앞에서 못생겼다 키작다 이런 말도 함부로 꺼내면 안될듯 대머리를 대머리라하는것도 성희롱인가요? 남자로서(남자가대부분이니) 대머리란 말을 듣고 남자로서의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그럼 여자가 살찐 남자에게 살쪘다고 해도 성희롱이 되야 하는건데 판사는 뭐라고 판결할까요? 그냥 여자랑은 사회에서는 일적인거 말고는 서로 대화를 하지말고 사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는 홍길동시대가 다시 돌아온듯 ㅡㅡ 추천:그림자_

러브세라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4700 친절도:5161

처버 정보력:1500 친절도:2437   02-13 09:28 아뇨 님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살쪄~ 먹지마~'라는 단어가 어떤 특정인을 지칭하여 항시 사용된다면 그건 명백히 성희롱이 맞습니다 인용하신 뉴스 기사에도 분명 어느 특정인을 지칭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희롱 아니더라도 인격적으로 문제되는 발언입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2-13 09:29 인샬라~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410 친절도:25464   02-13 09:39 전 직원들한테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 거의 언급 안합니다. 특히 외모. 그냥 일만 같이 하고 월급 주고받는 남이죠. 가족 그딴거 없어요. 돌아서면 다 남이라... 정을 줄 필요도 없고. 다만 일을 열심히 해주면 고마울 뿐이죠. 그렇다고 가족은 아님. 추천:섬돌이

덩어리 정보력:2610 친절도:5763   02-13 09:42 여직원이 남직원에게.. "대머리가 정력이 좋다고 하던데.." 라고 말하면 당연히 성희롱 맞고요. 특정 여직원에게 반복해서 "살찌니까 먹지마" 한다면.. 당연히 성희롱 맞습니다.

수민현민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4429   02-13 09:45 모바일- 성희롱을 떠나서 해선 안될 말 이죠. 신체 부분 관련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없어져야 합니다

스프루스 정보력:2330 친절도:4911   02-13 09:46 여자가 남자 한테 살찌니깐 먹지마 했을때도 똑같이 성희롱으로 처벌 가능하다면 인정.. 추천:나무그늘1 추천:yoco 추천:그림자_ 추천:bbcream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2-13 09:47 신체에 대해 지적하는 말이 수치심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건 상식 아닌가요? 저는 이 글이 당혹스럽네요.... 남자건 여자건 신체를 주제로 삼으면 안됩니다....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555   02-13 09:47 모바일- 뭐 어쨋단 폭언은 맞는듯 하고 상대방이 성적 수치심을 느꼇다면 성희롱 맞네요. 누군가 제 딸에게 저런말을 했다면.. 하.. 가만두지 않을겁니다

나이쑤필 정보력:0 친절도:   02-13 10:07 모바일- 우스게소리로 현빈이 하는소리가 나와다를것이고 너는 살쪄서 통통한게 매력이라는 내고백이 헤어진이후에 수치심으로 온다면 저는 고소당하겠죠? 현재는 남녀의 차별성과 모호한기준? 성희롱의 수치심을 그기간이나 변심을 증명하기도 힘든데 유무만을 규정해서 공정하게 받아들이기에 힘든점이 있네요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5   02-13 10:07 모바일- 살찌면 제일먼저 걱정되는게 건강 아닌가요? 이걸 성적으로 해석하는게 더 비상식 같습니다. 추천:bbcream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02-13 10:08 A씨는 음식을 먹으려는 여직원에게 "그만 먹어라, 살찐다"고 하거나 자신의 옛 애인을 거론하며 호텔 얘기를 꺼내고, 사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남자직원이 술자리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살찐다는 등 외모에 관한 말을 수차례 반복해 다른 직원이 말릴 만큼 정도가 가볍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직원이 '살찐다'는 말은 신체에 대한 조롱 또는 비하로, 옛 애인과 호텔 등의 이야기에는 성적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처분가능하고 해야한다고 봅니다. 추천:天愛讚美(천애찬미)

에테르 정보력:5750 친절도:7174   02-13 10:22 단어 보다는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갔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좀 유별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 동안 직장을 예로 든다면 상사가 직원에게 너무 편하게들 얘기하시는 문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항상 변화에는 불편한점도 진통도 있어 왔습니다. 소위말하는 1%의 불편하신분들을 걱정한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머리를 잘 지키고 있지만, 대머리를 놀리는것은 인격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param 정보력:1270 친절도:3805   02-13 10:23 울 아들이 마누라 한테.. "엄마 살쪘어!" 했는데.. 이넘을 고소해야 하나요 ㅡ..ㅡ

이우열 정보력:26020 친절도:20190   02-13 10:24 박보검이 하면 썸이고 우리가 하면 성희롱임 추천:니익네임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2-13 10:36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낄수밖에 없는 표현은 문제가 됩니다 다만 말하는 사람이 이해를 못하는 거라면 이것에 대한 학습(?)을 받지 못했거나, 일종의 장애가 맞습니다 폐지줍는 아버지를 둔 아이에게 너거아부지 머하시노 하면 아이는 상처를 받지만 재벌집 아이에게 너거아부지 머하시노 하면 아이는 상처받지 않겠지요

마징가~~z 정보력:56280 친절도:26854   02-13 10:53 나도 우리 직원들에게 맨~날 하는 소린데 인쟈 하질 말아야겠습니다.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70   02-13 11:51 "몸 희롱" 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필요한거 같아요. 모든걸 성희롱에 같다 붙이려니 이해가 안되잖아유~

갈라파고스거북 정보력:850 친절도:1981   02-13 14:20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그렇죠. 말이 때에 따라서 달콤하게 들릴때가 있고 가시가 되는때가 있듯이 남에게 하는 말은 항상 조심해야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2-13 17:04 칭찬도 계속하면 욕이라고 하죠..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반복되면 문제가 됩니다.. 하물며 내용처럼 주변에서 말릴 정도로 반복적이었다면 성희롱만이 아니라 저사람의 정신상태 감정도 해봐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