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옆동네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    글쓴이:St.Hun , Hit : 1187

신코(신종코로나) 뉴스 보면서, 치사율도 낮고, 걸리면 2주 쉬고 좋을수도(?) 있자나 라는 생각(만)들기도 하고... 남일 마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옆동네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 조여오는 느낌이 확 드네요. 지자체에서는 벌써 개략적인 동선 파악해서 발표했는데, 질병관리본부는 도대체 언제 발표하나 싶기도 하고... (옆~~ 동네에서 발병한거지만) 지역 맘카페에선 비상 걸렸네요..

St.Hun 2005년 05월 02일 23시 25분 정보력:10710 친절도:15236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02-05 17:11 작년 12월 독감, 폐렴 연달아 걸려보니 쉬어도 쉬는게 아닙니다. 노인층, 아이들은 입원 안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것이라 조심하는게 좋죠.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2-05 17:45 답답하시것슈

복합기 정보력:66050 친절도:57165   02-05 17:45 떨어져서 생각할 때와 막상 자기에게 닥쳤을 때 겪을 수 있는 일종의 인지부조화도 당연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생각과 행동이 항상 일치한다면 그 자체로 위인이겠으나.. 일반인들은 갈등속에서 헤매게 되는거죠.. 올바른 정보가 있다면 그대로 행동하면 되는데 누구는 별거 아니라고하고 누구는 엄청난 재앙인듯 표현하게되니 막상 자기에게 닥치면 좀더 안전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보일수밖에 없겠지요.. 사실상 전염병에 대한거라면 그런 태도가 옳긴합니다.. 추천:St.Hun

엘피스 정보력:740 친절도:1487   02-05 18:37 저도 확진자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옆 3개 동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별 것 있겠습니까? 너무 민감하면 스트레스받고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더 잘 걸리겠지요. 그러려니 하고 내 할 것 하고 있습니다. 추천:St.Hun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71   02-05 21:01 모바일- 혹시 옆동네가 구리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