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사연입니다.



저는 이걸 보고 배움의 차이를 느끼기 보다는 상황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저만 그럴수도 있는데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많고 금전적으로도 어렵고 되는일이 없으면 사람이 부정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하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저는 아마도 2번 테이블의 남자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 물론 대 놓고 말하진 않겠지만 )





그런데 일도 잘 풀리고 좋은일이 있고 걱정이 없을때는 모든게 좋아 보입니다. 그럴땐 저도 1번처럼 행동하겠지요



누구나 비슷한 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많이 쓰고 유튜브도 얼굴 까고 하고 있는 입장에서



내가 기분이 좋고 하는일이 잘되고 있을때는 무슨 댓글이 달려도 웃어 넘깁니다. 그러다보니 악플도 안달게 됩니다.



근데 내가 기분도 안좋고 되는일도 없을때는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부정적인 생각부터 날때가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여직원을 보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여직원이 아침에 친구랑 카톡하면서 본인(여직원)의 운세가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 친구가 카톡으로 여직원 오늘의 운세를 봐줌 : 오늘 좋은일이 있을거야 라고..



근데 아침에 출근했더니 슬리퍼가 찢어져서 그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길거라더니 아침부터 슬리퍼가 찢어졌다." 라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그것 봐 너에게 새로운 슬리퍼가 생기는 건 좋은일이야!" 라고 하더군요



저보다 14살이나 어린 친구였는데 평소에도 늘 긍적적인 친구였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유유상종이라고 보니깐 주변에 친구들이 죄다 저렇게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군요



그때 정말 어린친구들이 내가 살아왔던 삶과는 많이 다르게 살고 있다고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