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무관한 사람들은 개신교, 이단, 이렇게 구분하지도 않고, 구분되지도 않습니다    글쓴이:좋은하루 , Hit : 1392

저자신이 태생적으로 개신교인으로 살았고 그래서 저의 시각은 기존 교회와 이단은 엄연히 다른것이었습니다 이제 교회와 담쌓은지 십여년쯤 되니까 다른 시각으로 교회를 볼수도 있더군요 예를 들자면, 교회를 한국인이라고 가정하고, 교회와 무관한 사람을 외국인으로 설정합니다. 정상적인(?) 개신교를 서울이라고 하고, 서울 이외의 사람들은 지방사람들이라고 하겠지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한국인일뿐 표준말을 쓰는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지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지 구분도 안되고 구분하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빤스가 지롤하면 그냥 교회는 다 저렇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은 교인이 아니지만, 아직도 정서적으로는 개신교인인 저 조차도   이번에 전국교회협의회 대표들의 입장문이 나왔을때 빤스와 그들은 자웅동체로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 교회는 개혁되기 어려울겁니다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꾼 추천:뜨신뜨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추천:커피한사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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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신뜨신 정보력:670 친절도:2304   02-20 21:31 뜨신뜨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2-20 21:35 불교신자 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입장에서.. 좋은하루님과 같은 생각은 아니고.. 걍.. 팔은 안으로 굽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Anonymous 정보력:2030 친절도:3844   02-20 21:46 누군가의 말처럼 전 아직도 이천년전에 어느 중동사람이 죽은 것을 왜 믿네마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복합기 정보력:65890 친절도:57126   02-20 21:49 알려고 노력하면 차이점을 알수 있을텐데.. 그냥 프레임에 갇혀서 개신교는 모두 개독이다... 그런거지요..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국과 일본과 중국사람도 구별할 필요가 없겠지요..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72   02-20 22:15 모바일- 아 외국서 만나는 한국인 꼬라지들 보아하니 한국인은 다 이모양이군요. 제 말에 큰 이견 없으시죠?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72   02-20 22:17 모바일- 본인이 그냥 관심이 없고 알아볼 정성이 없다고 해서 그게 맞는건 아니에요. E=MC^2 뜻 모르시죠? 아는 사람이 적다고 그 공식이 의미가 없진 않아요.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72   02-20 22:18 모바일- 개신교인으로 전광훈과 신천지랑 동급취급당하는데 심각한 모욕감을 느끼내요. 거의 부모욕 들은 기분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2-20 22:20 천주교, 개신교에 대한 평판이 중세 종교개혁 때와 반대 양상이 되어 있지요. 돈과 권력을 추구하며 종교의 탈을 쓴 다양한 규모와 단계와 분파의 집단들. 추천:좋은하루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2-20 22:34 종교 신뢰도 급락…천주교가 신뢰도 가장 높아 https://www.yna.co.kr/view/AKR20151028091200005 종교 신뢰도 가톨릭, 불교, 개신교 순…개신교 신뢰는 10명 중 2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402041121431 종교의 사회통합 역할 기대치 ‘최하’ https://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229 종교기관 신뢰도, 3년 연속 떨어져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27836 종교단체 신뢰도, 대기업 신뢰도 보다 낮아 http://www.catholicpress.kr/news/view.php?idx=5421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념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부산, 경남, 울산지역과 대구, 경북에서는 종교단체 신뢰율이 각각 6.8%와 8.9%로 평균치의 두 배에 달하는 비율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이 1.6%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평균과 유사한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종교단체에 대한 신뢰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대는 50대(6.3%)였으며 가장 낮은 비율은 40대(0.7%)와 19-29세(1.6%)였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지역별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바른미래당이나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이들 중 종교단체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5.9%와 6.3%을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민주당(1.2%)과 민주평화당, 정의당(모두 0%)은 매우 낮은 비율로 종교단체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추천:Jin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2-20 22:39 종교기관 신뢰도 5년 연속 하락 http://www.kcjlogos.org/news/articleView.html?idxno=13812 국민 3명 중 2명, 한국 교회·목사·기독교인 불신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7074500005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2-20 22:52 4~50년 전 개신교는 지금과는 딴판이었습니다 국민학교 입학전엔 장로교 합동쪽 교회에 다녔습니다 장로교 안에서 합동은 자유도(?)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70년대 합동은 지금의 천주교 수준 이었습니다 남여 따로 앉아야 했으며 여성분들은 천주교 처럼 머리에 흰수건(?)을 쓰고 예배드렸습니다 74년 이사를 하면서 다니던 큰교회에서 작은교회로 옮겼는데 여기는 고신 이었고, 남여 구분없이 앉아서 예배드리고, 여성분들이 머리에 흰수건(?)을 쓰지도 않더군요 (나중에야 알았지만 고신쪽은 가장 엄격하고 보수적인 교단이었습니다) 그시절은 예배당 다니는 예수쟁이라고 불렀고, 착한사람 믿어도 되는사람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25   02-20 23:05 J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25   02-20 23:24 말씀하시는 딱 그대로... 우리는 그쪽과 다르다 하는데...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고, 다르다고 하지만 내가 왜 그걸 구분 해야 하지?? 관심도 없는데... 그냥 나한테 피해만 주지 마라... 정도로 생각 합니다 (나한테 믿으라고 종이 들이밀고 그러는건 그렇다 치는데... 왜 학교 교문에서 애들한테 포교 활동 하는거야 ㅡ.ㅡ;;;; 아우씨...)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2-21 01:36 제가 모태에서 아웃사이더가 된 사람이라는건 잘 아실꺼고.. 사람이 모인곳은 늘~ 똑같다고 툭하면 떠들던 인물이라는것도 잘 아실꺼고.. 분명 이건 아닌데.. 말도 못하고 오히려 하면 문제가 되는.. 그렇게 이단 처럼 망가진 교회를 보고.. 다신 안가야지 하다가.. 대갈이 크고 어찌 도와줘야지 하고.. 이사 도와 주다가.. 이게 큰 실수 같았음.. 우낀건 그 전에 왜 안도와주냐고 말하던 목회자 생각이.. ㅋㅋ 내가 왜? 니들 사업에 도와 줘야 되냐? 하고 버티다가 막상 열악한 환경을 보고.. 투피님들의 지원까지 받아서 이거 저거 막 도와 줬는데............ 그 이후가 문제 였음........................ 역시나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ㅋㅋ 그리고 돈 밝히는 사모인지 아줌마인지.. 끔찍 했던.. 제가 인두기 들고 와서 이거 저거 고치고 있으니 와서 고맙다고는 못할 망정.. 니가 왜 이런걸 가꼬 있냐고 비꼬듯이 말하다가.. 모 집사가 한심 하다는듯이 뭐라 하니 도망가던.. ㅋ 일적인 부분이야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차마 말로 할수 없는......... 쇼킹한............ 깊게 들어 갈수록.. 알면 알수록.. 충격만 받고......... 그렇게 싸우고 나왔네요.. 물론 다니는 중간에도 이건 아니다 이건 잘못된 정보이고 설교 이다~ 전부 말해줬음.. ㅎㅎ 이번에도 얻은 교훈은.. 고생해서 번돈 가따 바치고.. 친해져 봐야 득도 안되는 사람들과 시간 낭비하고............ 결론은 그냥 호구였구나............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제가 교회 다니면서 수십 수백명이 되니.............. 이건 예수를 믿고 다니는 곳이 아니라.. 교회, 목사의 추종자들을 따라 다니는거 아니면 그냥 친목 단체............. 그외 그냥 귀소본능.......... 지금은 엄니하고 떨어져 산지 1년이 다~ 되가는 아무도 연락이 없음..... 교회에 빠진 울가족도 지인들도....... ㅋㅋ 오래전 다녔던 타 교회랑 딱 똑같은 장면이 반복......... IMF.. 늘~ 저에게 빌붙고 다니던 새끼들.. 그래도 친구다 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다들 교회 뜨고 연락 끊고........... 같이 다닐땐 금치산자 같은 새끼들 나중에 머리 크니.. 사라짐.. ㅋㅋ 어짜피 그들의 신념은 이길수 없음..... 판단은 나혼자........... 마지막으로 이건 가장 중요한............ 오래 갈꺼 같죠? 절때 아님.. 시간이 지나면 다들 변함.......... 사이비가 되는건 아주 한순간.................. 대한민국 사람의 특징은 다들 자긴 특수한 특별한 뭔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서를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사람을 현옥 하고 하고 사기도 치고.. ㅋㅋ 되물림 되는.. ㅋ 사회 경험이라고는 교회뿐인 그들에게.. 세상을 배운다는것 자체가 골때리는.. ㅋㅋ 아~~ 내용 더 길게 쓸수 있지만.. 자야겠음.. ㅋ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2-21 02:08 .

Holybell 정보력:24210 친절도:9956   02-21 07:52 뭔가 복잡하고 쉬이 이해가 되지 않는 (정상인기준) 것은 대체로 사기일수도 있고 설령 사기가 아니라 할지라도 누군가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종파가 나뉘고 복잡다단한 종교를 예수님과 부처님이 처음부터 설명하고 설파하려 했다면 설득력을 얻지 못했을것 같네요

헤르니아 정보력:26080 친절도:19858   02-21 11:29 뭐 저도.......개신교쪽이지만 주변에 종교로 딴지걸고 이러지는 않죠....종교의 자유는 본인 의지로 다니는거지 그걸 강제로 와라 라고는 저는 않해요 ㅠㅠ... 추천:좋은하루

커피한사발 정보력:14200 친절도:82663   02-22 02:13 커피한사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