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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뭐든 빠지면 몰두하다 보니. PT받은지 20회 정도 지났는데, 점점 재미가 있었는지 힘좀 썻나봅니다.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병원갔더니, 오른쪽 어깨의 회전근개가 찢어졌다네요. 처음에 그다지 아프지 않아서 점점더 무게를 늘렸던게 실수였나봐요. 프롤로 주사와 도수치료를 같이 받으라고 권유하는데, 주사는 맞기 싫어서 도수치료를 2회 받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확진자가 강남역 병원근처를 방문했다는 소리에 도수치료도 포기했습니다. 장모님이 폐섬유화증으로 누워계셔서... 엄한 감기라도 조심하는 때라... 괜히 옮아가기라도 하면~ 평생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서... 이럴때는 무조건 몸사려야죠. 집-회사 밖에 모르는 집돌이 모드로 진입합니다. 모두 마스크 잘쓰시고 꼭꼭꼭 손 잘씻고 살아남으세요! 근데 모두 집돌이 모드면 투피 게시판 폭발하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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