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조건이 맞는 경우에 효과 보는 약 또는 식품들 무지 많습니다.
우리가 종종 듣는 무슨 뿌리 먹고 당뇨가 완치 됐다, 무슨 열매 먹고 암이 치유됐다 등등...
하지만 그것들이 의약품으로 인정되지 않고, 거기 추출물 성분으로 만들어서 상업화에 성공한 의약품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매출확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제약사들인데, 왜 그런지는 각자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 기사 또 수정되었네요.
원래 기사 보면 뼈 등 다른 곳에 전이되었었고, 뇌에는 원래 전이가 없었다고 나옵니다.
전이가 없는 뇌 MRI를 찍었으니 정상인 것은 당연하지요. 펜벤다졸의 효과로 뇌 MRI 전이된 것이 없어졌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목을 저리 뽑아서 클릭수 늘릴려고...
저는 펜벤다졸 효과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아예 펜벤다졸이 '효과 없음'으로 결론 내렸네요. '효과가 입증되지 않음'이 아니라 그냥 효과 없답니다.. 다만 더이상 손 쓸방법이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심정이라면 말리고싶지는 않네요. 효과가 없더라도 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 후회하지 않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