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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확진자가 한 명 발생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같은 동, 옆 라인이에요. 대구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하던데, 본가에 왔다가 발병 사실을 신고한 모양입니다. 아침부터 아파트 안내 방송으로 계속 시끄럽게 상황을 알려주네요. 여러 SNS 에 해당 상황이 올라오고 있기도 한 모양입니다. 전 아무렇지 않은데, 동네의 아줌마들이 난리입니다.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안으로 그리고 학원은 어찌해야 한나 등으로... 사실 한 다리 건너면 마주칠 사람이긴 해도, 직접 마주칠 일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왜들 그리 호들갑인지 모르겠네요. 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손만 잘 씻어도 큰 걱정없가는데... 여턴 서로 서로 조심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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