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끝났으니 엄밀히는 오늘 관전평이려나요 ㅎㅎ
어제 축구는 딱 3가지로 요약됩니다.
1. 황인범은 미국가서 폼이 무너진거 같다. 빅리그에서 뛰어보지도 못하는거보다야 미국리그 개척하는것도 좋을 수 있겠으나 개인의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건지 실력이 너무 퇴보 되었더라구요. 결정적으로 패스의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요. 무슨 코너킥을 반대편 골라인 아웃 시키지를 않나, 허접한 드리블하다가 중요지역에서 볼 뺏겨서 당황하게 하지를 않나, 황인범이 공만 잡으면 장탄식이...... (진짜 너는 어제 좀 너무 하더라)
2. 김민재 장난하나? 짱개들이랑 축구해서 소림축구 배우고 한건 좋은데 어디 최후방 수비 보다가 갑자기 드리블 돌파로 슛을 노려 ㅋㅋㅋㅋ 슛을 노리고 한거까지는 상대의 허를 찌르고 좋았다고 해도 빨리 돌아와야지 왜 거기서 추가 기회를 노리고 서있는데? 김민재의 고의성 자리비움으로 정말 급하게 한골 먹을뻔 하던거 보는데 해설진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중요 경기에서 한순간의 실책도 해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안정환이 해설이었으면 너는 욕 한사발이야! 손흥민이 경기전에 호랑이는 토끼사냥에도 전력을 다한다고 했다는데 넌 뭘 들은거야?
3. 손흥민 니가 고생이 많다. 혼자 고군분투! 집중마크 당하느라 계속 넘어지고 부상 위험 속에서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러니 공격자원으로 활약을 못하는게 더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뭐 손흥민 움직임에 수비들 몰리니 덕분에 다른 선수들 편하게 할 수 있다지만 공이 연결이 안되니(황인범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ㅉㅉ)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추가로 김신욱! 해설이 죽이더라 김신욱 선수가 골과 골키퍼를 한번에 넣었네요. ㅋㅋㅋ
물이 오른거 같은데 너무 후반에 투입해서 아쉽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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