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새벽~



이런 저런 작업을 끝내고 나니 새벽 3시



등 한가운데와 약간 왼쪽이 뻐근하길래



너무 오래 앉아 있던 탓이라 생각하고 그냥 잤는데



왼쪽 상복부와,등 한가운데와 왼쪽이 심한 통증이 오며



온 몸에 기운이 쭈~욱 빠지고 힘들더군요ㅠ



아~ 이건 췌장이다!!!



그 때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결국...잠도 못 자고



아침 일찍 선배 병원으로 달려가 진찰을 하고



암 검사를 위해 혈액 채취를 했습니다.



하는 김에 염증 검사와 암인자 검사까지~





한 2주전부터 등 한가운데가 자꾸 뻐근하고 아팠었기에



걱정은 그야말로 ㅠㅠ





오늘 결과 확인 했는데......



참... 허탈하네요 ㅎㅎ



분명 반갑고 좋아야 하는데.....



원래 수치가 37까지를 정상으로 보는데



저는 2밖에 안된답니다.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등





암 검사는 처음 해 봤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검사 하면 좋다고 하네요.



투피님들도 미리 미리 검사하시고



미리 미리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