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생활’은 122호 규모로, 복층형 56호, 일반형 66호(장애인 2호 포함)의 원룸형 주거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돼 있다.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27만~35만원으로 공급해 청년들이 풀 옵션의 주거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시중 임대료의 50%이하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는 지난 8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통해 모집 완료했으며, 이들 중 문화예술가·크리에이터·브랜딩 등 활동 경험자들이 우선선발돼 창작·창업공간(1층)과 휴식공간(2층)을 갖춘 복층형에 입주해 일터·삶터를 함께 구현하게 된다.
그래봐야 원룸을 대체하는건데 지금도 원룸은 차고 넘치고 월세는 많아요. 전세는 글쎄요.
원룸같은건 임대사업자 아니면 임대 공급이 절대 있을 수 없는 그런 주택인데 임대사업자 다 죽여놓고 그걸 호텔 개조 한다고 쓸데없이 세금 들이고 있으니 탁상행정이라고 뭐라 하는거죠. 왜 잘 돌아가던 원룸 임대시장에 임대사업자 다 죽여서 거덜내놓고 이렇게 세금들여서 지속적이지도 못한 선심성 정책이랍시고 내놓냐고요.
영상에도 나오네요.
"잠깐 살긴 좋겠네" 라고요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죠.
우리나라가 주택 구성이 지금 독신자 비율이 늘어나는데, 앞으로도 이 수요가 상당히 많이 늘어날 거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서울같은 곳에서 교통편의를 무시할수 없습니다.
서울에서 직장 구하고 출퇴근 하려면 보통 40분 거리, 많으면 1시간 반 거리입니다.
서울에서 원룸이나 오피스텔 비싼 돈 주고 들어가도 저것보다 나은 조건을 찾기 힘들겁니다.
개인 화장실과 욕실, 좀더 나은 방음, 인테리어, 주방은 개조하면 나올 수도 있는 문제고, 이걸 보증금 100에 월25~30이면 왠만한 원룸보다 낫죠.
그리고 이 정책은 타겟이 가족이 아니라 청년, 독신자 주거 대책입니다. 그런데 왜 가족주택문제를 거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