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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nesthub.gif(2.96 MB), Download : 113 |
구글 네스트 허브는 사람들이 신경 안쓸 때 수시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자고 있는 심야라든가.... 암튼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홈보드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 인터페이스가 한결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허브가 유저를 감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멀리 있으면 그냥 디지털 액자처럼 동작하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홈보드를 표시하더군요. 첨에는 우연인가 했는데 몇 번 하다보니 사용자가 가까이 다가오면 반응을 하더라구요. 사진을 띄우는 상황에서도 손이 화면에 다가가면 좌측에 메뉴 버튼이 나타나고 손을 멀리하면 잠시 후에 메뉴 버튼이 사라집니다. 분명 허브에는 마이크와 조도 센서 외에는 홀센서 같은 게 없는 줄 아는데 이걸 어떻게 한거지??? 손이 다가오면 조도 변화를 인식하는 건가 했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폰에 있는 설정 화면에 들어갔다가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허브의 스피커로 초음파를 내보내고 사물이나 사람이 다가오면 반사되는 초음파를 마이크로 수신해서 감지하는 거더군요. 홈허브의 기본 인터페이스를 센서로 활용하는 잔머리~ 좋네요^^ 타이머를 표시할 때는 손이 다가오면 제어 버튼이 나타나고 음악을 들을 때도 사용자가 근접할 때 제어 버튼을 표시하고 화면에 날씨나 일정등을 문자로 표시할 때 사용자가 멀리 있으면 글자 크기가 더 커지고 가까이 오면 상세 정보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쓸 수 없지만 멀리 있으면 일정, 가까워지면 목적지까지 경로지도도 표시한다고 하네요.  좀더 찾아보니 이게 거의 1년 전에 나온 기능이군요. 근데 왜 지금까지 몰랐는지..... ㅡㅡ;;;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를따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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