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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677D2AF6_16CD_48ED_88A7_7E43E4AC3B60.jpeg(1.29 MB), Download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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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사랑님의 제안으로 시작한 2주간의 독서와 학습 후기를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독서방의 대부분의 분들은 차분하고 조용하게 인문학 서적인 [말의 품격]으로 시작하고 저는..... 무차별적인 방향성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는 학습 스타일인지라..... 게시판에 따로 올립니다. 1.만화통계학. 책보다는 오히려 유튜브를 통한 마르코프, 몬테카를로,베이즈 등을 찾고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렸고, 결국 책은 이런 탐구를하는 매개와 기본이되네요. 인터넷과 유튜브에 관련영상들이 많고, 그리고 사람마다 배우는 레벨과 기본지식의 수준이 다른데, 글을 적거나 강의하는 사람은 공부하는 나의 레벨과 수준을 모르다보니 눈높이가달라서 결국 알아 듣지못하는데 여러사람들의 글들을 반복해서 보다보면 ... 어느순간..어떤 사람의 글이나 영상에서...아~ 하는 탄성이 나오면서 이거구나..하고 이해하게되는 단계를 거치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책만봐서는 재미도없을 수 있고 무의미할수도있는데, 자신이 하는 일에 통계를 접목하고활용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그 어떤 학문보다도 더 유용하고 재미있을 수있습니다. 2.나는디벨로퍼다 부자가 되기 위한... 또는 꿈을 가지기 위한...또는 화려한 인생 후반을 준비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의 첫발걸음. 2/3까지 완독.... 이후 중간 금융실행부분은 계속해서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읽는중. 후반 부분은 스킵할 예정(굳이 책의 모든 부분을 다 읽어야할 필요는 없음. 저자들이 책을 만들때 출판사가 기대하는 분량이라는게 있는데 분량을 채우기 위해서 쓸데 없는 내용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음. 이 책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그런 성격이 강함) 이분의 블로그와 유튜브가 있습니다. 부동산Pf와 금융이라는 항목에 약 140개 정도의 관련 영상이 있는데, 양이 한편당 분량은 짧은 편입니다. 책과 병행하면 좋은데, 저는 모두다 봤습니다만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다 알필요없이 관심있는 부분한 10-20개 정도만 봐도 좋을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1GersLPgPngDyEVNBzm5OnfyfUv5YVkH 현대에와서는..유튜브가 과거 구텐베르그의 활자인쇄를 통한 지식혁명보다 더 어마어마한 정보와 지식의 전파를 해주고있네요. 3. The man who solved market 르네상스테크놀로지의 짐 사이먼에 대한 이야기... 원서라는 부담감도 있는데다가...책의 절반을 읽었는데도 이건 ....누군가의 자서전 수준의 드라이한 내용이고 투자회사의 참여자들의 뒷 이야기들이 대부분입니다. 엑스는 이혼했고 부인과의 사이에서 애들이 몇명이었고 .. 이런 이야기들..... 점점 지치고 흥미를 잃어가는데, 후반부에 혹시라도 쓸만한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이 있나.. 하고 기대를 하지만,중간에 갑자기 훅들어온 확률 통계에..시간을 빼앗겨서...더이상 못 읽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나중에 시간이될때 천천히 읽으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4. 책은 아니지만 ... 통계교육원의 온라인 강의 통계패키지를 위한 통계지식 - 수강완료 SPSS 통계분석 - 50% 이수 통계학의 이해 60% 이수 서로 서로 겹치는 내용들이 많이 통계학의 이해...하나만 들어도될것 같습니다. 분량도 25시간으로 제일 많아서 다른 과정들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는 듯합니다. 결론...요즘 들어서 느끼는 것은.... 현대는 인터넷..특히 블로그와 유튜브 때문에 어떤 분야든 학습하기가 쉽다. 예전에는 선생님 한분에게 전적으로 기대고, 이해가 안되면 혼자서 끙끙거리면서공부했는데 이제는.... 열명 스무명의 선생님에게 따로 물어보고 사람마다 다른 설명방법으로 배우는 느낌이랄까... 두번째는.... 세상에는 공부해야할 지식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기하학과 수학들은 제대로 씻지도 않던 4천년전 원시인 수준에서도 이미 선조들이 알던걸.. 2020년에 사는...나는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덧결론... 결국 지난 10년 아니 20년 전에 .세상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은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니었네요....... 세상은 넓고 , 선조들이 물려준 지식들은 끝도 없이 넓고 많다... 이걸 자신의 평생을 헌신해서 연구한 학문을 공유해줬는데, 이걸 안배우고 필요없다고 외면한, 제 자신의 과거의 시간이 아깝습니다. 추천:잠자는토끼 추천:Jip 추천:우꺄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카이샤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aldor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뱃살의흔적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쮸니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와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난장땅콩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카푸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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