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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들은 어느정도 중병이다 싶으면. 수술해야 한다 싶으면 대부분 서울의 빅3 병원으로 몰려 갑니다. 이렇게 서울로 많이 오니깐, 삼성 서울 의료원은 지방에서 올라오기 쉽게 SRT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당장 수술 가능해도, 빅3에서 몇개월씩 기다려서 수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술은 책으로 배우는 것 보다, 도제식, 실기 교육이 더 중요 합니다. 선배한테 배우고, 더 많은 환자를 보면서 의사 개인이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방 환자들도 다 서울로 가니. 의사도 서울로 가는 것이지요. 예전에 사람들이 무조건 대학병원, 큰 병원으로만 가니깐 , 1차 병원 부터 가서 진료 의뢰서 받고 3차 병원으로 가게 바꾸었죠. 이것처럼 지방 환자들이 서울로 올라오기 어렵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의사도 지방으로 내려가서 환자도 보고 하죠. 그런데 이러면 국민들이 진료권 침해라고 난리가 날꺼 같네요. 근본적인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안된상태에서 사람만 갈아 넣어서 해결 하는 방법은. 미봉책일 뿐일것 같네요.. 어쨌던 지금은 집콕 해야 합니다. 코로나도 무섭고. 나갔다가 어디라도 다치면 의사 진료 거부로 치료 받기도 어려워요. 할 수 있는건 그냥 집콕뿐.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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