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891 |
|
|
||||
|
|||||
|
|
|
피자... 아주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구내식당에서 1달러 동전 한닢으로 받는 사각 페페로니 피자가 아직도 기억 나는군요. 회사 건너편 코엑스 놀러갈 때 스바로에서 피자 한 슬라이스 사 먹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개편되면서 사라진 게 지금도 아쉽네요. 그리고 배달 참 많이 시켜먹었습니다. 특히 도미노는 단골고객이었죠. 최상위 등급이 나올 정도였으니. 혁신도시로 내려온 뒤로도 꾸준했는데... 한 2-3년 전 부터인가 뜸해졌습니다. 그렇다고 피자를 안 먹은 건 아닌데, 생각해 보니까 이 때부터 이마트 피자와 냉동피자로 옮겨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마트 피자는 카드 혜택 때문에 2달에 한 번 정도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종종 챙기고요. 냉동피자는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3천 원대에부터 시작해서 주말 장 볼 때마다 몇 판 가져옵니다. 이 모든 게 가능하게 된 건 전기 오븐을 샀기 때문이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보다 훨씬 식감이 좋다 보니 배달 피자 수준은 아니더라도 먹을만해진 것이죠. 거기에 가격까지 큰 차이가 나니 결국 배달피자를 끊게 된 게 아니었나 싶군요. 이른바 메이저 브랜드 피자들 보면 배달이나 매장방문 할인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라지 기준 2만 원대 나옵니다. 적게 먹겠다고 레귤러에 토핑 단순한 것 시켜도 1만 원 미만이 나오기는 힘들죠. 그 돈이면 냉동고에 오뚜기 피자 가득 채웁니다. 아무래도 에어프라이어까지 사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