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선을 넘는 녀석들을 보다가 말문이 막혔네요...    글쓴이:형사랑 , Hit : 3187

일요일 밤에는 가족 모두가 MBC의 선을 넘는 녀석들을 봅니다... 초등2학년 아들녀석과 같이 보는데요,,, 이 녀석이 역사에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스스로 EBS의 역사강의도 찾아보고 하더군요... 그저께도 같이 보고 있었는데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6월 이야기가 나옵니다... 권력에 의해 고문을 당하고 죽는 장면에서 아들의 질문에 제 말문이 막혔습니다.. "아빠 저 때는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도 아닌데 왜 저런일이 일어났어???" 순간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떻게 답을 해 줘야 하는 건지..... "으응... 민주국가에서 권력을 탐하는 자들이 ㅆ으면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이렇게 얼버무렸네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뼈 아픈 역사도 부끄럽다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야 겠습니다.. 추천:Larry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홍타이지 추천:이스크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멜깁슨 추천:다경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터미 추천:토오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달그리메(月影) 추천:팟팅숴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2stBlu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공비행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N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형사랑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9950 친절도:5475

Gleemam 정보력:1530 친절도:2739   04-29 01:53 글을 읽는데 아들이 중등2 인줄 알았어요... 와~ 아들이 의식이 있네요... 어른들 표현대로면 철들었네요.^^

복합기 정보력:65980 친절도:57152   04-29 01:56 복합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4-29 02:16 vendett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4-29 02:38 세상은 변하고 있음이...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4-29 06:45 모바일-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야.. 추천:좋은하루

이스크라 정보력:4550 친절도:4500   04-29 08:01 이스크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애국국산담배 정보력:1520 친절도:1768   04-29 08:15 훌륭한 아버지의 그 아들이 아닐까 합니다... 훌륭한 아들을 두셨네요 ^^ 추천:좋은하루

나리엘 정보력:4080 친절도:8037   04-29 08:18 모바일- 그때는 민주주의국가가 아니라 군부독재국가였다고 알려주셔요.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04-29 08:31 저도 딸에게 설명해주다 울컥하는 바람에 목소리가 떨렸습니다. 그리고 저때의 저놈들이 지금은 미통당이라는 말까지 해줬는데 놀라더군요. 왜 아직도 저런놈들이 있냐구요. 할말이 없었습니다.

미니바 정보력:7170 친절도:3620   04-29 08:43 모바일- TV프로그램중에 좋은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kakaegg 정보력:1610 친절도:5373   04-29 09:03 저희도 애들과 같이 보면서 촛불집회에 같이 갔던 이야기 했어요.

최욘사마 정보력:980 친절도:770   04-29 09:25 다시는 정의가 피 흘리는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두 눈 똑바로 뜨고 살아가야죠..

다경아빠 정보력:8790 친절도:1158   04-29 09:32 다경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4   04-29 09:42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토오올 정보력:840 친절도:1765   04-29 11:36 토오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4-29 11:57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4-29 12:19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팟팅숴드 정보력:890 친절도:1289   04-29 13:10 팟팅숴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애리조나불개미 정보력:1160 친절도:1084   04-29 15:2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라죠.. 아픈역사도 곱씹어서 우리 애들에겐 밝은 미래를 보여줘야 할거같습니다.

다노 정보력:2290 친절도:5795   04-29 15:41 초..초등학교 2학년이 저런 질문을..?? 대단합니다.. 얼른 공부해야겠네요 ㅠㅠ

피피 정보력:290 친절도:839   04-29 16:50 피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뽀로로 정보력:2310 친절도:7571   04-29 17:26 어떻게 키우셨길레 벌써 저런 질문을.... 저희집 6살 짜리도 3년후에 저런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2   04-29 19:09 O2stBlu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04-29 20:43 고공비행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NR 정보력:1200 친절도:1337   04-29 21:18 GN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