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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혼자 남아 뭘 하나.......... 하다가.......... 2~3달 동안 청소를 안했는데........ (과거의 덕삼이 아님....... 나락에 빠진 덕삼임.........) 간만에 대청소나 하자~ 하고 얇은 티 한장, 타이즈만 입고 열심히 청소를.............  버릴려고 했던 반찬통으로 물먹는 하마를 만듬...  옷들은 전부 옷통을 장만해서 보관.. 그렇게.. 2시간 넘게 청소를 하고.. 배는 고프고..  어리보기님이 주신 삼계탕으로 (가래떡도 넣었어요~ ㅎㅎ) 배를 불리고..... 누었는데.. 일어나 보니 목이 칼칼함......... 아~ 옷 따숩게 입고 청소 할껄......... 지금 감기........... 헉........ 안되............................................ 약국은 전부 문을 닫았고.. 전에 판콜A인지 S인지 구매 했던 편의점을 가니.. 다~ 팔리고 없다고.. 알약은 있다고.. 그거라도 주세요~~ 목은 칼칼 하지.. 국물 떡볶이도 하나 구매................  참나~ 알약 코딱지 만한거 꼴랑 3개 들어 있네요................ 효과나 있을지............... 내일 약국에서 필히 판콜을 상비약으로 구매해야 겠어요~ 역시 외할아버지 말씀이 마즘.. 감기약은 꼭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라~~ (보구 싶음.. ㅠㅠ) 그래도 저는 외롭지 안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 그리고 이건 한국인의 무서움이라는데.. 중국 1990년대 말에야 가정에 냉장고 보급률 50% 넘기기시작 바다에서 어류 잡아 염장해서 가지고옴 배에 냉장 냉동시설이 없어 오는중에 부패도 많이함 비위생 조리 및 냉장시설 부재로 유학생들 장염이 많이 걸림 일본인 유학생중에 장염으로 죽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교수님들이 시장에서 사온 음식들 통제 한날 한국 유학생도 드디어 장염에 걸림 형 한분이 고열 ㅜㅜ 이틀째 부터 몸도 못가눔 병원 시설도 눈물 나올수준 겨우 약구해 먹여도 쉽게 열이 안내림 품질이 안좋음 이러다 가는거 아닌가 걱정 삼일째 기숙사에서 아픈 형님 이름을 크게 부름 혹시 형이 밤사이 변고?... 걱정되서 뛰어감 방에 들어가니 침대에 앉아서 죽드시고 계심 누가 저녁에 민간요법으로 소주도 한잔 먹였다고 ㄷㄷㄷ 한국인 생명력 끊질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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