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죠
90년대 군대도 아니고 인권이 존중되는 군대가 되어가는 중에 선례를 만들 좋은 기회였는데
순서가...
자신의 성 정체성 혼동에서 성전환이 답이였다 하더라도 군대라는 특수한 집단에서는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먼저 한 다음에 성전환을 결정하는 것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서둘렀어요 추천:푸른태양™
성전환해서 기존 여성들이 여성으로 볼까요?
본인의 고집으로 왜 남들에게 피해 주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소수자 인권을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나의 행동은 정당하고 니들은 나에게 관대해야하고 나의 인권을 존중하고 이해해야한다?
별로 짠한 마음도 안생깁니다. 추천:오드득
별로 안타깝지도 안네요.. 어떻게 하사관이 됬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사병도 아니고 하사관이면 직업군인 인데... 군대를 가서 성전환을 했다... 그냥 사병으로 있다가 제대하고 하던가 하지 직업도 유지하고 하고싶은것도 하고..... 군인이 해외 나간것도 일반병보다는 하사관이 더 가기가 수월한거 같은데..... 그리고 여군으로 하면 여군은 좋아하나... 같이 지내게 될 여군 인권은 없나... 한달 전까지만 해도 남자였었는데... 기분이 별로 이지 않을까요...... 추천:오드득
일반적인 분위기도 그런것 같고 안타까운것과 현실은 다른것 같습니다
남군으로 들어가서 남군을 복무못하게 됐으면 전역하는게 맞는것같고
여군으로 복무하고 싶으면 주민등록까지 여성으로 완전히 바꾼후
여군에 다시 지원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성전환수술을 했다지만 분명 아직 법적으로 남자인데
이사람을 남군에 복무시키기도 여군에 복무시키기도 힘든상황이죠
그리고 아마 이사람이 한 수술이 휴가를 이용해 하고 왔다는걸 보면
트렌스젠더 수술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아니고 만약 거세까지 들어간
성전환수술이라면 병원에서 상담을 거친후 소견서를 받으면
이걸로 법원에 신청해서 여자로 주민번호까지 변경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길은 있으니 힘들더라고 그길이 맞는것 같아보이네요
투피 보니깐 사람들 늙어가는게 보이네요 ㅎㅎ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보이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미 해당 소속부대의 모든 허가를 받고 성전환 수술을 택한거고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허가를 해준건데 상급기관에서 전례가 없다, 장기(성기)손실로 인한 전투력 손실로 판단하고 전역을 시키는게 과연 정상적인 판단일까요?
전례가 없긴 뭐가 없습니까, 전 세계 성전환 부사관/간부들이 6000여명이 있고 지금도 정상근무중입니다.
BBC News 코리아 - 트랜스젠더: 강제전역된 최초 성전환 수술 현역 부사관 https://www.bbc.com/korean/news-51203384 미국만 해도 1만 5000여명이 트랜스젠더 장병인 상황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아직도 100년도 넘은 황군 마인드가 당연하다고 보시는갑네요.
트랜스젠더 장병이 가질 성정체성의 문제라던가 남군/여군간의 성전환에 대한 부담감은 있는게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부담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서 나서서 어떤 장병들이라도 복무하는데 문제없는 환경을 만드는게 우선이란 생각들은 안드시나요? 추천:kangin
모바일- 군대를 아주 진보적인 입장에서 보시는 몇분들이 있는거 같아 몇자 적습니다.
저의 정치적 입장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지만,
군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입니다.군대에서는 군인력에 대한 티오가 있습니다.
남자로서 정식적으오 국가와 개인이 계약을 해 남군으로 입영되어 국가를 위해 일하라 하고 그로인한 급여를 매달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성적 정체성으로서 나 여군할래 이러면 어느 누가 순순히 그래 너 개인의 문제지만 이해하고 여군으로 편입시켜줄께 이러겠습니까?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외국의 사례는 그나라에서나 통하는거지 남북이 총뿌리를 겨누는 휴전국인 대한민국에서는 통하지 않는겁니다.
댓글 보면 참...저걸 허가 해준 그런 놈부터 머리를 잘라야...그리고 당연히 전역 시키고...나중에 여군에 지원하던 말던 그때가서 하면 될것이고..
저거 생각도 없는 애 하나때문 그대로 군생활 하게 하려면 전막사를 다 뜯어 고치고 보직 변경절차도 받아야 하고..
설마 미군같이 같은 막사에서 싸워더 같이 하면 뒹글뒹글 해도 된다면 다시 지원해서 가볼까 생각해보겠지만..
모바일- 모바일-
1) 성전환 후 법원에서 호적까지 고친 사람이라면 새 성별에 따른 어떠한 법률적 차별도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법률상 남(여)성인데 이러이러한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무슨 2류 국민인가요? 그럴거면 호적 고치는것 자체를 불허하든가.(단 운동선수의 경우 호르몬과 골격 등의 문제가 있어서 공정성 측면에서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전세계 군에서 성전환자 수천명이 근무중이다 라고 하지만 복무중 성전환 후 계속 복무한 사례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설령 있다 해도 임용 프로세스 라든가 나라별로 다른 제도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이번 케이스는 전역하고 법원에 성전환 신청 후 다시 여군시험 봐서 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그게 현 제도라고 봅니다. 현 주민번호로는 여군에 등록하고 싶어도 전산에서 막힙니다. 없던 제도를 한사람을 위해 만들어라? 그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4) 이 친구 이해가 안가는게, 사병으로 끌려와서 계속 성전환 고민했다면 이해하겠지만, 제 발로 걸어들어온 직업 군인인데 이미 입대 전부터 돈모아 꽤 많은 돈 드는 성전환 준비했을테고, 그럴바에 왜 군인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