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에서 내 조카 사준다 생각하고 견적 짜봤습니다. 저기에다가 배송비랑 조립비(25,000원)까지 추가하면 3만원 정도 더 붙을겁니다.
사실 저런 조립완제품 PC의 제일 큰 문제가 사양만 써있지 어느 회사 제품인지를 모르는거더라구요. 명확하게 어느 회사 어느 보드, 어느 회사 어떤 SSD인가가 중요한데 말이죠.
그냥 올려주신 사진만 봐서는 훌륭한데 저기에다가 바꾼다하면 SSD를 일반 SSD가 아니라 NVME 형태 SSD로 교체했네요. 속도가 보통 4배씩 차이나더라구요. 특히나 게임 로딩하고 할때 요즘 NVME 많이들 쓰더라구요. 나머지는 저기 써진 사양에 브랜드만 선별해서 적용해봤습니다.
부품 공부 좀 한 후에 예산이 부족하면 좀 더 기다리거나 할부의 힘을 빌리거나 해서 어느정도 이상 수준의 부품 조합으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진짜로 고장이 아닌 한 수년간 부품 바꿀 일은 거의 없거든요. 비싼 것 같아도 요즘 휴대전화에 비하면 사용기간 대비 저렴합니다.
조카가 배그같은 게임용을 사려고하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