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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가득한 시장입니다. 미국 연준은 돈을 풀듯하다가 갑자기 안푸는걸로 말을 바꾸고( 그런데 신기하고 웃기게도 월가는 금리 인하한다에 90%이상이 배팅 중입니다) . 해묵은 미중무역분쟁이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여기에 한일 무역갈등까지.... 모든일이 모든 가능성을 무한대로 열어놓으면 무한대까지입니다. 지금이 2000이면 1000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갑자기 급 반등하면 막 2500까지 가는거 아냐? 이런 행복한 상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두가지르르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은 2008년 상황을 보면, 그 당시에도 이익추정치가 지속하향중이었습니다. 악재가득한 시장이었던거죠... 그런데 그 개망상황에서 반등을 했습니다.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1998년때도 비슷햇습니다. 결국.. 애널리스트들이 좋아하는 2018년 고점과 피보나치수열로보면 38.2%로로 되돌림으로 계산한 저점을 계산하면 1950pt 정도라고 추정합니다. 여기에 오차항을 감안하면 1900-1950 사이 정도가 저점이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들의 계산은 그러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이나 외국IB들의 움직임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것처럼 보입니다. 유일하게 연기금이 [여기서부터는 하락할때마다 분할 매수 구간이야!] 를 외치면서 사가고, 금융투자는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확신이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8월 옵션 만기일을 일단 넘기고 보자는 생각인것 같기도하고 ... 보통 전체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은 거의 항상 지수가 오르면 매도, 지수가 내리면 매수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지수가 떨어지는데 개인이 매도를 하고 있어요. 그럼 그 갭은, 연기금이 다 줍줍 하는 중... 근데 코스피 코스닥은 참 요지경이긴해요. 20개국중에서 18위였는데, 이번하락으로 20위로 떨어질듯 아무리 카나리아라도 이건 좀 심한듯.. 투데이 생각 ... 신기하네... 언제나 주식이 좌절속에서 희망이 오르듯.... 모든 악재가 다 나오고 희망이 없을때 반등하는데.. 10년만에 또 같은 상황이네.... 그러나 돈 많은 기관은 하락할때마다 줍줍 하는거고, 자금력이 딸리는 개인은... 바닥에서 반등이 하고, 반등시그널이 보다 확실하다고 생각될 때 들어가는게 정석일듯한데.. 이런글 왜 적냐구요? 세상 다 망하는것처럼 이야기할때 누군가 한명정도는 긍정적인 멘트라도 날려줘야죠..ㅋ 그래야 마음이라도 편하지 않겠어요? 추천:인간주 추천:쯔토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청풍명월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양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드림베스트 추천: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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