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는 야외풀장이 기본인가 보네요.    글쓴이:고시생 , Hit :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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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이 오래되서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회가 되면 여기저기 기웃되는데... 얼마전 서동탄역 XX파크시티라고 사전점검이라고 해서 따라가봤는데.... 아파트 단지내에 풀장이 있네요. 선배드까지... 그날은 특별이 아이스크림도 주고 물총, 튜부도 나눠저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괜찮네요.

고시생 멋진남! 정보력:3510 친절도:3416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310 친절도:25423   07-10 13:40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운영 안하는 곳도 있고요.. 외부인 자꾸 오니까 문제 되서 싸우는 경우도 있고.... 사실 저도 애들 크니까 저런게 있다고 해도 저기서 수영복 입고 놀수도 없고... 괜히 관리비만 증가하는.... 추천:배움가드

스라인 정보력:0 친절도:   07-10 13:41 근데... 대부분 관리 안되는곳이 천지입니다 , 나중에는 잡초들이 무성 왜그런가 하면 저런거 운영하는데도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안전요원이 있어야함, 물도 갈아야하고 또 행여나 풀장에서 사고나면, 아파트가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됩니다, 감당할수 없죠 아참,, 샤워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애들 똥물,, 흐흐, 야외다보니 멍멍이들,, 운영될리가 없다는,,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7-10 13:41 대박인데요 동네 사람들 다 몰려올듯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68   07-10 13:43 일단 물이 들어가면 관리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단지내 폭포도 나중엔 못돌립니다. - 물값 -> 관리비 증가 - 아이들 호응 좋음 -> 소음 발생으로 민원증가 ==> 결국 운영 중단 된다에 한표!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7-10 13:45 LH도 폭포 만들어 놓고 사용한번도 안함.. ㅋ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07-10 13:47 저희 아파트도 분수대와 폭포가 있죠. 여름에 가동 못합니다. 소음, 관리비 폭탄 때문에요. 결국 있어도 안써요...

비브라토 정보력:4480 친절도:6963   07-10 13:49 제가 사는 곳은 어린이 풀장이 있어요. 주말에 열고 한여름에는 한 2준가 3주 정도 주 6일 오픈하는데 어린이 풀장이라 낮에 좀 시끄럽긴합니다만 그나마 좀 나아요. 크기가 작아서...

초록물고기 정보력:2390 친절도:13184   07-10 13:50 분양할때는 최초 관리사무소(보통은 시공사에서 끼워넣은)에서 운영을 합니다만, 이후 입주자대표가 실권을 쥐고, 관리사무소를 입주자 대표가 직접 사람 뽑아서 하거나 외주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운영비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대부분 운영이 안됩니다. 또한 애들 있는 집과 없는집 간(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간) 불화가 발생하기도 해서 그대로 운영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추천:배움가드

스프루스 정보력:2330 친절도:4911   07-10 13:51 저게 다 돈인디..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07-10 14:01 단지내 수영장을 정말 단지내에 만드니 외부인은 이용불가고 내부인이 이용하려니 관리비, 이용비가 비싸져서 이용안하고... 그리고 어린이 물놀이장을 수영장급으로 만드는데는 많더군요. 물론 어린이 물놀이장이 없는데가 더 많은건 함정...

뉴스맨 정보력:460 친절도:9130   07-10 14:01 어마어마 하게 나올것 같지만 관리만 잘하면 그렇게 많이 안나옵니다....그걸 세대수로 나누면.. 해쳐먹는것들이 있으니 당연히 많이 나오는거죠. 뭐 분수대 바로 앞에서 틀어놔도 시끄럽다 느끼는 나이가 된것도 함정이지만..ㅋㅋ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536   07-10 14:07 얼마전에 인터넷 뉴스에 저 내용 나왔었어요. 저런거 있으면 아파트 홍보되서 분양이 잘 된대요. 관리는 안되고. 근데, 분양하는 사람이 관리까지 신경쓰는건 아니니 뭐 당연한거 같긴 합니다. 인터넷 뉴스에 나오기로 윗분들 댓글대로 안전요원 인건비와 물관리에 따는 관리비 이슈와 소음이슈, 외부인 이슈등으로 오랜기간 유지되긴 어렵다는 결론 이었습니다. 설립 목적이 분양홍보 목적이라.. 그 이외에 곁다리로 아파트내 수영장과 핼스시설 골프 피팅 시설 등도 유사 이유로 공간만 있고 운영 안한다고..

Jhelom 정보력:3060 친절도:5793   07-10 14:12 80년에 옆동네 아파트 단지에 수영장이 있는데 저희 반 애가 거기 살아서 한번 가본적이 있었네요... 10년쯤 지나니 다 메우고 주차장이 됐구요...

서현아빠 정보력:15140 친절도:16126   07-10 14:13 전주에 에코시티에 넓은 평수단지에 있슴다..거긴 유아?아동풀장만 운영해서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더군요.... 좋아보이긴 하데요^^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7-10 14:13 10년도 부터 수영장 외부에 많이 지었는데... 관리하기 힘들다더군요. 처음엔 우와 좋다 하다가도... 애물단지 되기 싶다네요... ^^

쫑 정보력:7790 친절도:11610   07-10 14:22 아예 첨부터 수영장을 실내 수영장으로 만들어서 운영권을 외주 운영사에 주고 입주민에게는 소액(2-3만원)을 받아서 운영하는 곳들은 그래도 괜찮게 운영이 되는거 같구요(반포 자이가 이런식으로) 그냥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건 뭐 길어야 3년이죠.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7-10 14:26 보기에는 좋지만 관리비 고지서 받아보면 후회 하겠죠. ㅎㅎ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07-10 14:28 2008년 입주한 아파트 인데 아직 잘 운영 중입니다. 한 참 더울때 8월 한달 정도만 주4회인가 운영하는데요. 관리비도 그렇게 안 비싸구요. 문제는 이제 우리 아이들은 너무 커서 사용 안한다는거. 그리고 주위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심 공원에 물놀이 시설이 곳곳에 운영중 있어서. 앞으로도 사용자가 줄어 들것 같아요.

따스미 정보력:740 친절도:425   07-10 14:29 입주한지 만 3년이 지난 저희 아파트는 실내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있습니다. 헬스와 골프는 외주를 맡겨서 돈을 받고 운영하고 있어서 그럭저럭 되는데.. 문제는 목욕탕입니다. 물값과 물 끓이는 전기값..이거 돈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결국 매달 12,000원씩 관리비에서 전 세대가 부담하고...일요일만 탕을 운영합니다. 가구별로 월 5회 이용권을 주고요. 900세대의 아파트라 그나마 이정도라고 하더군요. 반포 자이처럼 초대형 단지에 관리비 부담이 없으신 지역이라면 모를까...나머지는 결국 애물단지가 된다 합니다.

maxrun 정보력:240 친절도:22   07-10 14:33 부럽군요.^^

갑자원 정보력:1160 친절도:1499   07-10 14:41 저희 아파트는 230세대로 작습니다. 관리사무소 인근에 바닥분수가 있는데, 여름에는 매일 2시간씩 작동을 해주더군요. 어린이집 방학 때 아이들 데리고 가봤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뭐 그냥 소소한 즐거움 같습니다.

고시생 정보력:3510 친절도:3416   07-10 14:43 음... 관리비가 많이 들수 있겠군요. 그런데 2,300세대라고 합니다. 동간거리도 꽤 넓어서 소음이나 관리비는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오히려 세대 대비해서 풀장이 작은 것 같아... 한여름에 놀기가 불편할 것 같다는...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2   07-10 14:43 수영장은 모르겠고 저희아파트는 폭포랑 이런건 아파트 구석구석 많은데 동절기 말고는 잘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전기료나 이런것도 사실 큰 부담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저희집 창에서 폭포가 바로 보이는 위치라 그런지 좋긴 합니다. 다만 수영장은 운영이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아파트 아이인지 다른 곳아이인지 구분하기도 그렇고 구분한들 애들가지고 너무한다고 방송에 나올거고 그렇다고 다 허용하면 분명히 수킬로 이내의 동네 사람들은 다 차몰고 와서 아파트 아이들은 제대로 사용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현실적으로 운영이 어려울것 같기는 하네요.

Holybell 정보력:24220 친절도:9957   07-10 14:50 규모의 경제라고... 대단지에는 흔히 많이 하더군요 윗분들 말씀대로 분양잘되어서 좋고 거주민들도 만족도 높고 생각보다 관리비 많이 나오진 않더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있긴한데 수영장까진 아니지만.. 어른기준 무릎정도까지 물들어오는 물놀이터가 있는데 어린 자녀분들 키우는 부모에게는 좋은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자체 수질 정화시스템도 있어서 물관리도 되고 가동전에 청소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있는것만 알뿐인지라 ㅎㅎ) 타 아파트에서 놀러오는것도 다 같이 애들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아파트 비교가 되고 있는 아파트라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너무 깊으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데 별도의 안전요원을 비치하는건 아니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주문자치단체에서 고용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하교시간 ~ 초저녁시간 운영인데, 이땐 외부인원이 놀러와 아파트내 주차하더라도 거주민 퇴근시간이랑 방문자 퇴거시간이 얼추 비슷해서큰 문제는 없는것 같더군요~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07-10 15:15 어린아이가 있는 집만 해당 경비를 부담하는거라면 몰라도... -..-;;;;

늦바람게이머 정보력:370 친절도:48   07-10 15:21 대부분 초기 운영하다가 포기 하는듯......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48   07-10 15:31 50년된 아파트인데 옛날에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수영장 운영하는건 본 적이 없고 수영장 모양으로 80년대엔 롤라타고 놀고 하다 언젠가 메꿔버렸습니다. 한세대가 지나가니 그걸 또 반복하고 앉았군요.

dublebat 정보력:3710 친절도:19817   07-10 15:56 싱가폴 따라가는 중.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23   07-10 16:29 그래도 물놀이터보다 저게 더 나아보이네요. 물놀이터 바닥에 깔아놓은 고무 재질에서 냄새가 많이 나서 애들한테도 안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 사진은 대리석인지 타일인지로 모르겠지만 그나마 안전해보입니다. 넘어져서 다치는건 주의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