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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업무로 이어지는 사이라도 헤어짐이란 참 어려워요 꽤 오랜동안 거래해오던 업체가있는데 월 1회 점검 와주는 정도지만 오늘이 마지막이었네요 입찰에 의한 거래업체가 바뀌면서 열심히 점검해주고 근 20여년 문제없이 돌아가게해준업체인데 서로 악수한번 하고 헤어지네요 가슴이 쨘하네요 좀 그래요 매년 입찰을하것이고 어떤업체가 자기것처럼 열심히 일해줄까요 대충 일년만 버티면 응찰해서 운좋은 업체가 될것이고 그 업체도 1년간 아무일 없으면 다른업체로 또 넘어갈텐데 법이라는것이.... 이것이 과연 좋은것인지 참 모르겠네요 이젠 의리나 책임감이나 그런말은 개나줘버려야되나봐요 하긴 개한테 줘도 개도 안물어가겟군요 추천:ohmi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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