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글쓴이:솔 , Hit : 956

https://www.yna.co.kr/view/AKR20181207003600017?section=society/welfare-labor&site=major_news01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 의료비 정부가 전액지원 추진 제 생각에는 육아비중 사교육비가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은데요. 사교육을 완전히 줄일 수는 없으면 그나마 가장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은데요. 완벽하진 않지만 여태껏 교육제도중 가장 지지 받았던 것은 어떤 것일까요?

솔 네비게이션때문에 아이팩3870을 2002년에 처음 소유하여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40대입니다.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31   12-07 11:56 선행학습 자체를 불법화 하는게 1차적 목적으로 해야 할겁니다 망할놈의 선행학습... 학교가 유명무실해지고 있습니다 예습,복습 정도의 학원이어야 합니다 선행학습으로 가면 학교에서 배울게 없어지고 선생님들도 가르질 열의를 잃어갑니다 결국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거 반드시 잡지 않으면 안됩니다 추천:꾸쟁 추천:형사랑 추천:박일준 추천:무소

형사랑 정보력:9950 친절도:5471   12-07 12:06 모바일-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때 제가 어렸을때는 선생임께서 보충수업을 해 주시기도 하셨는데 요즘 선생님은 부모에게 전화걸어 학원 보내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초등교육이 의무교육인데 진도를 못따라가면 선생님이 책임지고 가르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직무유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24   12-07 12:20 학벌이 없으면 사회적 낙오자 취급을 받는 사회가 문제인지라 교육제도를 아무리 고쳐봐야 학부모들은 그 제도 안에서 틈을 찾아내서 아이들 앞에 줄세우려고 합니다. 대학 안나와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없는 세상이 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라고 봐요. 추천:84태권V

드림투유 정보력:28200 친절도:25241   12-07 12:32 모바일- 아직 사교육 시작 안한 애기아빠 입장에서는 외벌이를 할 수 있는 안정적 소득, 물가, 집값 혹은 맞벌이를 안심하고 할 스 있는 보육시스템 둘 중 하나가 절실한데, 둘 다 안되네요. 그래서 둘째는 포기했어요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12-07 12:51 모바일- 저는 뒤늦게 3돌, 첫돌 아빠인데 양가 도움 못받고 양육하는 상황이라 아내나 저나 삶이 고통스럽네요.. 국가보육시스템만 지원된다면 셋째도 낳고 싶은데 현실이..

테즈데블 정보력:7320 친절도:9949   12-07 12:57 모바일- 대학이 인재육성을 포기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여기저기 교육 관련 기관에 있어봤는데... 제ㅜ개인적인 의견은 교사 철밥통 폐지, 대학 입학 개방, 대학 졸업 자격 강화하면 많이 아나질 것 같습니다. 일단 교사 철밥통 폐지라는 단어가 강한데, 솔직히 기계적이고 자질없는 교사들을 빼는 작업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대학은 이미 다 큰 애들 데려다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게만 하려하지 말고, 가능성있는 작은 나무가 좋은 환경에서 역시 잘 자라게 해주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런 대학의 노력은 어렵고 돈이 더 드니까 그냥 잘 자란 나무들 고르려고 수능을 저리 어렵게 만들었죠. 기본 소양에 아니라 이미 잘 자란 애들 뽑아서, 키우다 실패하는 비용을 없앤 것 같습니다.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190   12-07 14:15 사교육이 문제라구요? 사교육시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남들이 시키니 나도 시킨다겠지요. 그 남이란 분이 바로 저이고 여러분입니다. 나부터 손내려놓기 힘드시죠? 그럼 영원히 이 나라에서 사교육은 안없어집니다. 낼모레 60줄인 저 때도 사교육은 왕성했어요. 하기도싫고 필요도 못느끼는데 부모만족때문에 보내는게 사교육아닌가요? 이상 꼰대로서 올리는 말이였습니다

물탱이 정보력:15060 친절도:18206   12-07 15:14 사교육보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죠....... 결혼해서 애낳고 몇년뒤에 자기 집이 생기고 막 이런게 요즘은 불가능하잖아요 당장 한달뒤에 지금 다니는 직장에 다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판국에 애 낳아서 대학까지 보낼려면 24년인데 너무 불확실하잖아요......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082   12-07 15:51 당장 제 앞길이 불확실한데, 이 불확실성 위에 내 후손의 불확실성까지 얹고싶은 생각은 없어서요.. '아빠 그럴거면 왜 나 낳은거야' 를 듣고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 낳아서 기르느라 등골이 휜다 아주' 같은 소리 하고싶지도 않구요.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12-07 16:40 모바일- 그냥 예체능 계열 빼고는 학원 자체를 불허하고 과외도 금지 시키고 오로지 공교육만 할 수 있게 바꾸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