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회사가 아니라 유통전문회사인가봐요...
정상적인거라며 제조원과 판매원을 구분해서 표시를 해둬야하는게 맞구요...
==============================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손모(50)씨는 겨울을 맞아 사무실에서 쓰기 위해 C사의 전기히터 5대를 대당 17만원에 구입했다. 비슷한 성능의 다른 회사 제품보다 비쌌지만 ‘자연햇빛과 같은 효과의 인공태양’이라는 제품 설명을 보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품이 도착한 뒤 C사 로고와 모델명이 적힌 스티커가 아무래도 조잡해 떼어내고 손씨는 뒤통수를 맞은 듯 놀랐다. 유명 브랜드인 신일사 로고가 떡 하니 등장한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신일사는 똑같이 생긴 전기히터를 절반 가격인 9만2,000원에 팔고 있었다. 멀쩡한 브랜드에 스티커만 붙이는 조악한 눈속임으로, 비쌀수록 좋을 것이라고 믿는 소비자를 노린 일종의 ‘고가전략 사기’였던 셈이다.
손씨는 C사 해명을 듣고는 더 어이가 없었다. 처음에는 “성능이 다르다”고 발뺌하더니, 나중에는 “똑같은 제품이라도 백화점과 마트 판매가격이 다르지 않느냐”고 변명했다. 심지어 “인공태양이라는 브랜드 가격이 추가된 것”이라고 우겼다.
http://news.v.daum.net/v/20181120044423189?d=y
추천:하성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거제송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