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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자동차 부식 판금 D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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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 업무로 너무 바빠서 거의 1년만에 글 쓰는 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와서 사람사는 세상도 구경하고, 정보도 얻어가야하는데.... 마음처럼 요즘 쉽지가 않네요. 애들은 커가고 마눌님 눈치도 더 봐야 하고요ㅠㅠ 투피에 올릴려고 열심히 찍어놓은 건데요. 올 여름 작업한 걸 이제야 올립니다. ^_^) 많이들 아시는 카이런의 고질적인 문제는 부식인데요. 뒷좌석 열면 보이는 휠하우스 휀더부분이 녹이 오래전부터 나기 시작해서... 스펀지 같은 테이프 같은 걸로 겨우 가려 놓고 있었는데... 이게 삭아서 아주 쑤~욱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큰 맘먹고 날 잡아서 DIY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붙여 놓았던 부직포 같은 테이프를 걷어내고 완적히 삭은 곳을 걷어 냈습니다. 많이 지저분하죠?  접착성분을 열심히 제거해서 표면을 깨끗이 했고요.  구멍난 큰 공간은.... 마눌님이 운동 안하고 안쓰는 매트를 잘라서... 1장 쑤셔 넣고요.  두 번째 장도 힘들게 쑤셔 넣었습니다. 넣기 전에 깊이는 대충 재어서 좀 남을 정도로 해서 집어 넣었습니다.  매트 면을 원래 형태 비슷한 라인이 살도록 비스듬히 칼로 날려 주었고요.  사선에서 보시면 잘라낸 각도가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여기에 철물점에서 제일 싼 흰색 실리콘으로 초벌 작업했고요  측면에서 본 상태입니다.  몇 번의 추가 덧칠을 통해서 최대한 라인을 살려 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실리콘의 한계가 있습니다. ㅠ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습니까?  이 자리는 아들 녀석 자리인데요. 이제는 탈 때, 더러운 녹 같은거 묻을 걱정 안 하고 편안하게 타서 만족합니다. 물론 마눌님은 새차를 노래하지만... 형편상 아직 좀 더 버틸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투피 회원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 참고로 아직 얼마 못 탔습니다. 20만키로 조금 넘습니다. *** 사진은 안전을 위해 정차상태에서 찍었습니다.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뉴스맨 추천:거제송송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늘나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avali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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