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를 올라간 다음 걷어찬다는 의미로,
먼저 어떤 분야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 특권을 독점하고자 후임자들이 들어오는 걸 방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밑바닥에서부터 자수성가한 사람이 기득권이 된 후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사다리 걷어차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은 이미 원하던 것을 이뤄냈기 때문에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방관하는 경우도 많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인 분야,
그것도 공급이 항시적이지 않고 때때로 단절되는 분야라면 거의 모든 곳에서 목격 가능한 현상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자신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태도다.
현대의 세대차,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갈등도 이 사다리 걷어차기와 연관된다는 해석이 있다
사람들이 시작할때는 다들 맨손으로 시작하죠.
당연히 직장을 다니면서 시작하고..어떤 사람들은 직장에서 승진해서... 임원이되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직장을 다니다 나와서 자신의 사업체를 차려서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시장에서 배달부터 시작해서 점점 자라서 자신의 가게를 가지게 되고 그리고 사업체로 성장시키기도합니다.
그런데.. 우리시대에보면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위에서 아랫사람이 못올라오게 사다리를 걷어찹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독과점입니다.
그런데.... 포탈에 있는 댓글들을 보다 깜짝 놀란 것이... 바로 가장 아래 층에 있는 젊은이들의 중간 계층에 대한 분노입니다.
상대적인 박탈감이야 있을수있지만, 상당히 많은 젊은이 들이,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을 적으로간주하며,
이 사람들이 망하길 바랍니다.
근로자 - 자영업 - 작은 회사 - 큰회사
로 성장하게 되는 성장의 사다리에서.. 기득권자가 사다리를 걷어차기도 하지만...
가장 아래층에 잇는 성장해야할 .. 젊은이들이 중산층을 적으로 간주하고, 이들이 못되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서
젊은이 들이 얼마나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지를 엿보게됩니다....
결국...... 그렇게 젊은이들이 좌절할 정도로 양극화된 사회구조가 잘못이겠죠...?
그러니 다들 이 나라에서는 답이 없다고 헬조선이라고 하면서...... 이민을 가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타고 올라가야할 사다리까지 아래에서 걷어차지는 않았으면..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편의점 점주도, 식당 사장도, 카페 사장도.... 자기들이 가야할..... 중간 거점이고..... 직원을 하다.. 언젠가는 사장을 해야하는데
그 사람들이 망하길 바라면서 저주하지는 않앗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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