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본 내용인데 여기에 힝크가 걸렸네요.
1. 미혹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욕구를 분석해서 신천지임을 숨기고 계획적인 접근을 한다
- A4용지 3장이상 빡빡하게 개인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지 않으면 전도 허가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 영어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신천지내부의 영어 잘하는 사람을 붙여주고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면 피아노 학원을, 운동을 좋아하면 운동하는 사람을 붙여준다네요. 보통 1:3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신천지인지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2. 복음방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성경공부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보통 교회의 교리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3. 센터
관찰을 통해 신천지에 적합하다 판단되면 센터 입소를 유도하는데 여기가 천국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칭찬에 싫은소리는 없고 좋은소리만 가득.
등등의 내용이 나오는데 7개월 과정이라고 하는데 경각심없으면 당하기 쉽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었어요.
1,000명 이상의 신도를 모은 교주가 우리나라에 40명이상 있는데 그 중에 대형이라 할만한 교주 8명(?) 사진이 나옵니다.
그중에 5~60만명을 모아 신앙촌왕국을 건설한 교주, 통일교 문선명 등등이 나오는데
신천지 이만희가 저 교주들 밑에서 오랜기간 공부를 해서 독립한 경우라는 거죠.
대부분의 교주들이 다 전대 교주로부터 배워서 교리들도 물려받은 거더군요.
다단계와 비슷해 보여 흥미로왔습니다.
젊은 사람이라면 교주를 노리고 시도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당연히 농담입니다 ㅎㅎ)
제 생각이지만 기독교를 믿는 분들이 대부분 믿음이 부족(?), 필요(?)한 분들이라서 어쩌면 저런 이단이라 불리는 신천지 같은 사이비에 더 쉽게 물들지 않나 싶습니다.
무교자 불신자들은 저런 사교에 거의 관심이 없지 않나요?
하긴 8시간이내에 문자답이 오지 않거나 3회 이상 교육 불참자 같은 게으른 사람은 신천지에서 포기한다고 하니
주말아침에 늘어지는 사람은 신천지로부터 안전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