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몸 팔거나 범죄자 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 자존감이나 시간 대비 소득이 월등히 좋다고 계산되니 하는 것이죠.
일반 생산직이나 평범한 아르바이트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 계산을 못하는 바보도 아니고요.
수요 역시 공급시장이 각종 홍보경쟁을 하면서 다시 만드는 상황인데 선후관계로 따질 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요.
마약시장이 처음부터 대규모 수요자가 있어서 시장이 커지는게 아니죠. 시장이 스스로 수요자를 찾아서 넓혀 나갑니다. 필요악 이런 것으로 포장할 필요도 없고 결국 재화에 대한 개개인의 가치 차이인 것이죠.
인류문명 시작부터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온 이유는 결국 양쪽의 개개인의 인간본성에 관한 부분이라 해결 방법이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도덕과 상식 수준에서 이용 안하는 남자들이 더 많고 몸 안파는 여자들이 더 많으니 사회가 그나마 굴러가는 거죠.
결혼제도 역시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입장에서는 잘 포장된 합법적 중장기 생계보증조건 전속계약이예요.
그 계약 조건(돈)이 생각한 것과 다르니 이혼율이 1/3이 넘는 것이고요. 돈과 권력 많으면 불륜을 하건 말건 이혼할 일 없어요.
동네 유지들이 두세집 살림하던거 그러려니 당연하게 보거나 능력으로 보던게 불과 수십년도 안지났습니다.
여가부는 정작 중요 포인트(위안부, 장자연 사건 등등)에서는 거의 공식 코멘트나 대응을 안하죠. 같은 이유예요. 돈이 안되거나 뒷돈 줄을 겨냥해서 공격하는 것이니까요. 추천:yoco
2000년대 중반에 어떤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 멤버 중 한명이 은행원이 있었죠.
그 은행원 고객 중 한 명이 흔히 말하는 포주였는데, 그 포주가 "요즘은(그 당시니 2006년경) 인신매매나 이런거 없어요. 여자들이 알아서 찾아와요. 돈벌어서 여행가거나 명품 산다고..."라고 말해주더란 썰을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