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알리, 공짜 마케팅 무료배송의 진실...한국 유통시장을 향한 중국기업의 총공세 / 전병서 소장 (3부)
1.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광고 가세, 미국 기업들의 대응
- 한국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많은 광고를 내고 있다.
- 중국 정부의 정책으로 최근 4년간 대규모 제재를 받은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해 그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기 시작한다.
- 미국 기업 중 테슬라 대비 중국의 현대자동차, 알리바바 진동, 시인 등 플랫폼 기업들의 인기는 매우 높다.
- GAFA 기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이들 플랫폼 기업들과의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
- 태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가입자 수 1~2억명의 중국 플랫폼 기업들도 한국 시장에서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2. ️중국이 코로나 상황에서 고속 배송 및 놀라운 물류 컨트롤 시스템을 구축함.
- 중국이 여섯 개 유명 도시를 봉쇄하면서 상하이와 같은 거대 도시에서 사람들이 굶어 죽지 않고 살 수 있게 전기, 전화, 인터넷 등을 모두 이용한 전송 시스템이 구축됐고, 빅데이터도 이를 통해 많이 축적됐다.
- 중국은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망이 개발되어 다양한 지역에서 배송이 가능해졌으며, 고속철도가 3,560km, 북남으로는 5,500km 달리기 때문에 지금은 단일 배송이 가능하다.
- 이러한 배송시스템은 휴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남북 정면에서 만나질 수 있는 거리를 2,500km까지 단축하는 등 중국의 놀라운 물류 컨트롤 시스템과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대단하다.
- 이를 통해 온라인 구매 및 공동 구매 등이 활성화되고, 중국의 경제적 수준을 한층 높인 기적적인 사례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3. ️중국의 물류 시스템과 온라인 구매력, 중국 제품의 경쟁력
- 중국은 온라인으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자체 로지스틱스 시스템을 구현하여 엄청난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 중국의 로지스틱스 시스템으로는 밤 12시 전에도 무료 배송과 반품이 가능하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등 물류 시스템에 강점이 있다.
- 중국 제품의 경쟁력은 중국이 40년간 축적한 제조역량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그러나 중국의 경제력에 편중하여 중국 주식과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을 과장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의 경제력과 가격 경쟁력을 경계해야 한다.
4. 중국의 데이터 관리 역량과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무려 수십억 명의 주문을 처리 가능하게 한다.
- 중국의 대형 IT 기업인 '알리바바'는 이제 11월 11일 날 세계 각국에서 수십억 명의 주문을 처리해도 컴퓨터 다운 현상이 생길 적이 없다. 이는 중국의 빅데이터 처리 역량과 관련이 있다.
- 중국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생산량과 수요 예측에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필요한 물품을 판매지역으로 사전에 배송해두고, 주문 발생 시 바로 전달할 수 있어 대량 주문 처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 하지만 이러한 중국의 데이터 활용 방식은 우리나라와 달리 개인정보보호 등 문제에서 논란이 불거진다.
- 중국 IT 기업들의 빅 데이터 활용 능력을 우리가 더 깊게 관찰하거나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 따라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와 이론적 비판보다는, 경쟁력 강화나 업무 개선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학습해야 한다.
5. 중국 IT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고민
- 돈의 유혹으로 사리 판단이 흐려지면 위험해진다는 경고.
- 핀어 도어(전세계에서 3위)와 같은 중국 플랫폼이 미국 모델을 적용해 대박을 냈다는 내용.
- 하지만 중국의 1억명 이상 가입 플랫폼도 있다는데, 이런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인 실행은 로지스틱스 측면에서 비롯된다는 분석.
- 중국의 로지스틱스 발전에 따라 태무 알리익스프레스, 시이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등장하고 있다는 내용.
- 일각에서는 인권 침해 및 거기서 생산되는 제품의 퀄리티 저하 등의 관련성을 우려한다는 주장과 그것이 진실인지 논란이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6.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중국의 생태계와 가성비의 중요성을 강조.
- 미국은 중국보다 더 세다는데, 중국이 가지고 있는 생태계와 가성비는 중국을 이길 수 있는 나라가 없는 이유 중 하나다.
- 중국의 생태계를 옮기기 어려워서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의 부품은 옮길 수 없는데, 애플은 여전히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 태무 앱에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미국은 이미 1억명 이상의 태미가 깔렸으므로, 악성 예에 대한 검색과 대응력이 중요하다.
- 중국도 스파이 칩 발견 후 제재를 했기 때문에, 태나이나 틱톡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
7. ️️트럼프 대통령의 거세한 비판과 미국의 사이버안보 이슈 때문에, 중국 소유의 '틱톡'에 대한 불신이 높아짐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소유의 '틱톡'의 판매를 요구하면서, 이 회사가 미국의 사이버안보를 위반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틱톡' 가입자는 2억 명이 넘어가며, 미국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 또한 미국에서는 '틱톡'이 미국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되지 않고 중국 서버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 '틱톡' 태무 앱이 약간의 대중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앱이다.
8. ️중국, 민감한 데이터 유출 언급에도 지킬 건 지키고 비즈니스적으로 계속 진행하는 중
- 중국에서는 자국의 대기업들의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제재를 가하고 있어, 100만 이상 가입자가 있는 서비스들은 해외에 나갈 때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 하지만 미국 등 외국에서도 중국으로 빅 데이터 유출이 되는 일이 있는데, 이는 보안문제가 심각해 다른 나라들이 중국으로 빅 데이터가 그대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 그렇다고 해서 중국 대기업들이 쉽게 데이터 유출을 당할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화웨이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을 숙지하고 있다.
- 결국, 중국에서는 자국 안에서 서비스와 모델을 자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해, 각국의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을 지키지 않으면 중국의 서비스와 모델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하지만 중국은 이러한 이유로든 이전에 있었었던 위기 모멘트로부터 배움을 얻어, 큰 사고 없이 비즈니스적으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9. ️전 세계적 경계 증가, 소득 감소에 따라 가성비의 시대 재도래
-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는, 중국 기업들의 유통에 대한 물량 공세와 경쟁 관계 속에서 경쟁 지법인 플랫폼 기업들의 버벌 등과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다.
-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해서는 반성이 필요하다. 한국의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면 그 모델이 변화될 필요가 있다.
- 코로나 이후, 전 세계의 경계 증가, 소득 감소는 가성비의 시대를 재도래시켰다. 이는 커뮤니티 형성과 소비 패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 한편, '태우나'와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의 세금 문제 및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인하여 미국 시장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 그러나, 이러한 저가 모델 상품 자체는 순간적인 꺼짐이 존재하지만, 이미 1억 명 이상의 사람이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다른 아이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이 걸리더라도 가입자를 모아 판매대금을 얻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전될 수 있다.
10. 한국도 플랫폼 산업에서 경계를 하고 외부적인 위협 대응이 필요하다.
- 유통 업계에서 이제 미국,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억 단위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쏟아지면서 더 이상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한국에서도 골목대장 같은 기존 유통 산업이 흔들리고 있으며 중국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대세를 잡아가고 있다.
- 이제는 우리나라도 이러한 외부적인 위협에 대비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 봐야 한다.
-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우리가 선도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도입하여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