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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오전 중 잠깐 일 보고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 월정사와 용평 들려봤습니다. 국립박물관의 반가사유상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평온에 다다른 보살좌상과 팔의 핏줄이 선 모양처럼 보이는 겨울 산 줄기가 봄에 내뿜을 생명력을 감추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일의 고민꺼리가 가득하지만 잠시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투피 분들도 휴일 저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우 추천:stick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뫼오로시(맹추) 추천:santa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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