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문제의 원인을 따지자면 어차피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
물론 모르는분도 계실거 같긴합니다.
다만... 저걸 해결할 방법이 참... 마땅치 않다는겁니다.
방송에서 언급했듯... 보상을 늘리면 건보료가 올라갈것이고 그러면 그에 따른 민심은 바닥을 칠테니까요...
과거 건보료 상승할때 직장인들 어땠나요??
다들.//.. 미쳤다고 미쳤다고 한참들 말이 많았죠...
거기다 일용직 부터 숨은 인력의 주머니까지 털어가는 상황이 되어서... 더 난리 였죠...
저희 어머니도 일용직인데... 이게... 참...
전 그랬습니다. 엄마.. 의료보험을 강화하기 위한 일이라.. .어쩔수 없어.
엄마가 병원 잘 다니고 치료 수월하게 하는데 쓰이는돈이고 그게 재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하려 하는거니...
좀 화딱지 나도 참아... 그래야 엄마도 나도 애들도 다 병원 진료 받는데 맘편히 다닐수 있는거니까...
머 그거좀 나간다고 우리가 굶어 죽는거아니잖아.... ^^;
이랬습니다.
머 물론 엄니를 설득하는건 불가했지만... 이미 행정적 ;처리가ㅣ 되어 있는 상태라 따를수 밖에 없었고...
그때 당시 엄청난 정부 욕에 시달려야 했죠...
근데 말이죠... 보상이라... 잘 모르,겠습니ㅏㄷ.
저도 시각이 너무 한정적이고 보고 있는게 한정적이라 딱히 떠오르질 않아요...
그래서 전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고 공공의료 분야를 일반 의료 분야 만큼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던겁니다.
솔직히 아직 이재명이 나서지 않고 있는데 재명이 형은 어떤 대안이나 해결방안이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워낙 자금 마련이나 구멍 찾아 메꾸는데 능력을 보여줬던 사람이라...
개선 안정화 얘기하는데 딴소리 하면 어깃장 놓는 짓을 또 한다면 그땐 진짜 온갓 의사들을 다 싸잡아 욕해야 할겁니다.
사고의 위험 , 안정성의 부담 , 책임의 가중 , 수익의 문제.... ...
머 이럴때까지 정부와 나서서 협상 한번 제대로 안하고 개선을 얘기하지 않은 의협은 어떻게 안되나요?
일반인들 솔직히 잘 모릅니다.
이런일 있기 전엔 관심도 없고 모르고 ...
근데 그 오랜시간을 묵묵히 일하면서 자리 지켜온 선생님들께 미안합니다.
그 정부와 협상하고 방법을 찾고 논의하라고 있는게 의협 아닌가요?
의사들을 대표하라고 만든게 의사 협회로 알고 기억하는데...
이 의협놈들은 자기 조직의 자기 자리의 보전과 이익만 관심있지...
곪아 터진 저런 문제에 대해선 크게 관심없고 가끔 관심있는척 하다가 스리슬쩍 발빼고 ...
의사쌤들도 그래요... 의협이 지금까지 해왔던 행태를 생각해보면
의협에 대항할 새로운 단체가 힘을 키우고 대항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 그쪽 업계도 돌고 돌아... 눈밖에 나면 먹고 살기 힘들고 등등... 말씀하실거 같은데...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을 제외한 일반 개원의사쌤들은 다르지 않나요???
왜 대학 병 원의사들만 죽어 나간다고 저러는지 그걸 보는 의사 쌤들은 자기에게 불똥 안튀니...
그냥 조용해 살다 보면 지나가겠지 하는건지...
전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요.... 화나면 억욱하면 싸우는게 인간인데....
그싸움에서 원인 제공한 놈은 뒷전이고 옆에서 말한마디 거든사람만 죽어라 째려보다
쌈박질이니.... 솔직히 옹호하려다가도 ...
그렇게 외면 받다보면 어쩔수 없이 가는게 의원이지만... 맘이 참... 편하지 않을거 같고...
어느순간엔 괴랄한 주장으로 쓸데없이 미친짓하는 환자만 응원받는 시절이 오지 않을지 의문입니다.
의사쌤들 머리 좋잖아요... 공부 많이 했잖아요...
이젠 스스로의 처우 개선이나 조직의 변화를 꽤하고 이익을 위해 정부와 정식으로 협상할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 인은 힘이 없어 대형 노조의 행위를 보면서 그냥 조용히 살뿐입니다.
그렇듯.. 의사쌤들도 제대로 된 협상단체가 나타나길 기대해 봅니다.
건강보험은 이미 박살나는거 확정적입니다
작년에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11조 넣었는데 앞으로 갈수록 늘어납니다
당장 2년뒤면 적자로 돌아서고
2040년이면 누적 적자 678조로 예상됩니다 그 이후는 더 급격하게 늘어 납니다..
건강보험에 적립금이 왜 필요하냐 국민연금과 다르다라고 말씀하셨던 분들은 건강보험 인상하면 되지라고 생각 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건강보험으로 소득의 대부분 내야 될수도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기존 수가 유지하면서 필수과에 더 지원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필수과 수가 올릴려면 무조건 다른곳에서 깍아야 됩니다.
어차피 저렇게 적자나면 민영화 안할려고 해도 자연적으로 민영화 되고
그전에 의사수라도 늘려 놔야 되지
지금 이런 상태에서 건강보험 적자 감당못해서 민영화되면 금찍할겁니다
오랜동안 필수의료(바이탈과)의 수가가 낮아도 그동안 꾸준히 하겠다는 의사는 있어왔고, 심지어 소아과 의사도 숫자는 늘어왔습니다. 문제는 저수가는 해결이 되지는 않는 중에 정상적인 진료에도 결과가 나쁘면 의사에게 민사 외에 형사 소송까지 걸어오는 바람에 있던 사람도 도망나가는 일이 생겨 소아과런이니 하는 말이 생기게 된거죠. 여기서 일반 사람들과 의사들의 갭이 있는데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뭔가를 것에는 항상 좋은 결과가 있지는 않은데 사람들의 기대하는 바는 완벽에 가깝다는 거죠. 최근 소송 중의 하나가 장유착으로 인한 마비가 생긴 환자에서 처음에 비침습적인 치료로 좋아지고 있었다가 갑자기 나빠지며 수술을 했으나 결과는 사망이었습니다. 1심은 왜 처음에 수술을 안했냐며 의사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교과서적인 순서에 따라 치료를 했는데 결과가 나쁘다고 책임을 진다면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거죠. 그런면에서 한의사들은 영리하죠. 다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위험할만한 건 안하죠. 이런 것들이 망가진 외양간인데 외양간을 고치려는 생각은 1도 없고 망가진 외양간에서 송아지가 도망가니 투입하는 송아지를 늘리면 되지 않냐는 것이 정부와 많은 국민들의 생각인거죠. 영특한 송아지는 무너지는 외양간에는 안남아있습니다 안되면 다른 집 외양간으로 가거나 그냥 밖에서 자지 무너질 외양간에는 안있으려 한다는거죠.
OECD 중 의사 숫자만 기계적으로 외치는 분들은 진료숫자가 3배가 되고 입원일수가 2배가 넘는다는 건 외면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