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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몰다 보니 타이어에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아이오닉 EV OE 타이어가 무려 미쉐린 에너지세이퍼죠. OE 타이어다 보니 미쉐린 타이어 치곤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새 타이어 기준 16만원 정도합니다. OE 타이어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아이오닉 EV와는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연비 위주 세팅이다 보니 접지력이 낮아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타이어는 미끄러져 소리를 질러도 차량의 ABS는 작동하지 않는 문제죠... (비오는 날은 제동시 그냥 미끄러집니다..... ABS 작동 안해요...) 여튼 저는 몇번의 급제동, 실사용상 문제로 목숨의 위태로움을 느껴 TA91로 타이어를 바꿉니다. 17인치 휠과 함께요. (순정 크기는 16인치) TA91을 아주 만족하며 3년 사용했습니다. 주행거리 1만키로에 교체해서 3번의 겨울을 지나고 10만 키로에 TA51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윈터 타이어를 따로 쓰기 때문에 실주행 거리는 6만키로정도 되느 듯 합니다.) TA91 사용할 때는, 급제동시 ABS 아주 잘 작동합니다. 심지어 급제동 경보도 아주 잘 들어옵니다. 다만 타이어 트레드가 찢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토크가 좋을 경우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승차감도 좋고, 조용하고, 고속 주행시 롤링도 거의 못 느낍니다. 타이어 바꿀 때가 되어 TA91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신제품인 TA51로 급하게 바꿉니다. 비가 많이 오니 닳고 닳은 TA91로 주행하면 수막현상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차가 살짝 살짝 미끄러집니다.... TA51 교체후 이제 5천키로 정도 주행했습니다. TA91과 비교하면, 정숙성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집니다. 접지력 딸립니다. (연비형이라 접지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고속주행시 롤링 생깁니다. TA91보다 싸이드웰이 무릅니다. 덕분에 롤링이 있어요. 공기압을 올리면 되지만, 차가 통통 튀어서 불편합니다. 연비(전비) 소폭 상승하는 듯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평균 0.1 정도? 올라 간듯합니다. 다음 교체시에는 다시 TA91로 갈듯합니다. 다음 글은 전기차의 회생제동 모드에 따른 연비 상승 효과에 대해 적어 볼께요. 추천:주원아빠 추천:슬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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