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695 |
|
|
||||
|
|||||
|
|
|
평창 한국의 100대 명산 백덕산 임도를 탈 기회가 있어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핑계는 신사업 구상을 위한 현지 답사. 아~ 입구 들어서자마자 네트워크 표시가 사라지고 불길하더니만 최대 15%의 경사를 2시간 동안 333m에서 922m까지 끌바 반 페달링 반 침 질질 흘려가며 끌고 올라가는 불상사가...... 등산을 간 건지 라이딩을 간 건지 애매모호해지면서 내려올 때도 임도 전체 구간을 돌다가는 밤을 산에서 보내게 될 것 같아 중간 계곡 사이 나 있는 등산로로 또 끌바를 하고 자전거를 들고 지고 이고 하면서 내려 왔습니다. 도로를 만나서 그나마 고도 600에서 300까지 쭈욱 내리막 18킬로를 탄 게 그나마 힐링이라면 힐링이었네요. 탈탈 털린 몸과 마음을 평창 시장에서 제육볶음으로 달래고 간신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일도 체력이 안 되서 못 하겠다는 다음에 다시 부름을 받는다면 전기 자전거를 일일 대여해서 가야겠어요.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